(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통계청에서 출산·경제활동·주택소유 중심으로 동 자료는 종단면분석으로 동일한 집단을 대상으로 시간 흐름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여, 2019년 기준 혼인 5년차 초혼부부 212,287쌍을 대상으로 작성하였다.
1. 기본 현황
2019년 기준 혼인 5년차 신혼부부 중 혼인신고 후 5년 동안 국내에 거주하면서 혼인 관계를 유지 중인 초혼부부는 21만 2천 쌍 이들 초혼부부 중 아내는 1980년대생이 80.3%(초반 36.3%, 후반 44.0%)로 가장 많았음 5년간 맞벌이를 유지한 부부는 25.6%, 5년간 외벌이 유지 부부는 18.5%임 5년차 신혼부부의 40.7%는 5년간 주택을 소유하지 않았고, 1차년에 주택을 소유하여 5년 동안 주택 소유를 유지한 부부는 28.7%
2. 5년간 출산·경제활동·주택소유 변화
유자녀 비중은 혼인 1차년 23.0%에서 매년 증가하여 5차년 82.5%임 맞벌이 비중은 혼인 1차년 51.6%였으나 3차년(43.9%)까지 하락하다가 다시 상승하여 5차년 46.6%임 주택소유 비중은 매년 증가하여 혼인 5차년 50%를 초과한 53.9%
3. 아내 출생연도별 동태적 분석
혼인 5년차 1980년대 초반생 아내의 유자녀 비중은 83.5%(평균 자녀 수 1.16명)이며, 후반생은 84.6%(평균 자녀 수 1.19명)임 '80년대생 아내의 경제활동 비중은 혼인 1차년 가장 높았고, 5년 동안 비활동보다 활동 비중이 더 높았음 '80년대생 아내의 유자녀 비중은 혼인 2차년 50%를 초과하며, 초반생이 58.4%로 후반생(52.9%)보다 5.5%p 더 높았다
4. 경제활동 변화에 따른 동태적 분석
혼인 5년차 유자녀 비중은 5년간 외벌이를 유지한 부부(86.4%)가 5년간 맞벌이 유지한 부부(82.3%)보다 높았음 유자녀 비중은 5년간 맞벌이·외벌이 유지 부부 모두 혼인 2차년에 50%를 초과하며, 외벌이 유지 부부가 64.7%로 맞벌이 유지 부부(50.4%)보다 14.3%p 더 높았다.
5. 출산과 주택소유 변화에 따른 동태적 분석
무자녀 부부의 아내 경제활동은 5년 동안 활동이 높은 반면, 유자녀 부부의 아내 경제활동 비중은 혼인 1차년 57.0%였으나 3차년(47.9%)까지 하락 후 다시 상승하여 5차년에 50.9%임 5년간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유자녀 비중이 82.9%로 5년간 무주택(80.7%)인 부부보다 유자녀 비중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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