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문학

좋은땅 출판사가 ‘그때 그 안내양’을 펴냈다.

국민문화신문 2021. 8. 5. 09:36

‘그때 그 안내양’은 강현숙 저자의 첫 에세이다. 가난과 배우지 못한 한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불굴의 의지로 풀어낸 한 여자의 이야기다. 지나간 삶을 추억하기도 하고, 현실을 성실하게 살면서 때때로 즐기며 사는 이야기 그리고 새로운 꿈을 꾸고, 그 꿈에 도전하며 성취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 시절 가난한 집안에 힘이 되고 싶었던 저자는 열네 살의 나이에 돈을 벌겠다는 마음만으로 만 원짜리 한 장을 들고 상경한다. 서울만 가면 돈이 벌어지는 줄 알았던 저자에게 서울 생활은 냉정하기만 했다. 작은 공장에서 일을 시작해 시내 버스 안내양으로 일을 하게 됐다.

 

이후 결혼하고 어느 자리에서든 최선을 다해 일을 했지만, 형편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실패를 반복하며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저자는 틈틈이 받아 놓은 검정고시 자격증을 들고 어릴 때 못다한 공부를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그 결과 저자는 49세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고 문화관광해설사, 고등학교 사감 교사, 전통놀이 지도사, 한자 교사 등을 지내며 지역 역사를 담은 책에 참여하기도 했다.

 

누군가는 마냥 부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될 일은 모두 이뤄진다는 걸 알았고, 안 될 일은 열심히 노력해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한다’는 저자의 단단한 마음가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주어진 환경을 탓하지 않고, 나만의 행복을 찾아 항상 최선을 다한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진흙 속에서 연꽃이 피어나듯, 각자의 어려움 속에 갇혀 있는 이들에게 긍정의 새싹을 피워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그때 그 안내양’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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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출판사가 ‘그때 그 안내양’을 펴냈다.

‘그때 그 안내양’은 강현숙 저자의 첫 에세이다. 가난과 배우지 못한 한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불굴의 의지로 풀어낸 한 여자의 이야기다. 지나간 삶을 추억하기도 하고, 현실을 성실하게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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