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전라남도가 ‘의향 전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물관은 나주영상테마파크 부지(2만 2천㎡)에 연면적 7천㎡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공정률은 52%에 달한다. 전남도는 올해 12월 임시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의병 정신 계승 위한 핵심 사업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은 전남도가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호남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한 민선 7기 역점 사업이다. 2024년 3월 착공한 박물관은 총사업비 422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된다. 전시·교육·추모 기능 갖춘 복합 문화공간박물관은 ▲메모리얼라운지 ▲상설전시실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