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 414

여순사건 희생자 45명, 정부 첫 공식결정…발생 74년만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정부가 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해 여순사건 희생자 45명과 유족 214명을 결정했다. 이에 위원회는 내년부터 희생자의 신청을 받아 의료지원금과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집단학살추정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직권조사를 확대하고 희생자 유해 발굴과 유전자 감식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희생자 결정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1월 21일 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여순사건이 발생한지 74년만의 일이다. http://www.peoplenews.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5760 여순사건..

높이뛰기 세계 1위 우상혁 선수 “이제 용인에서 뜁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2021~2022 시즌 높이뛰기 세계 1위이자 한국 최고기록(2.36m) 보유자인 우상혁 선수가 용인특례시 유니폼을 입게 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우상혁 선수가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에 입단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우상혁은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 용인시청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오는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계약서에 서명하는 등 입단식을 열고 우 선수에게 단복을 전달한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미르스타디움 육상트랙의 2종 공인 승인을 받았다. 승인을 받으면 전국규모 육상대회를 유치할 수 있다. http://www.peoplenews.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5759 높이뛰기 세계 1위..

배우 전채은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올해 27회째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영화제에서 최대의 국제영화제로 성장하며 현재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속에서 많은 영화인과 관객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영화 축제. 이 가운데 매 회차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박효린 역으로 대중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신예 전채은이 레드카펫에 참석해 ‘2022년을 대표하는 차세대 루키’임을 입증했다. 전채은은 올해 다양한 작품 출연으로 다채로운 행보를 펼쳐왔다.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오늘의 웹툰', '작은 아씨들' 등 올 하반기 동안 연달아 세 작품에 출연하며, 각기 다른 캐릭터들을 그만의 매력으로 소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것. http://www.peoplenew..

아룸의 첫 번째 기획 전시 ‘함께 흐르다’가 10월 19일부터 11월1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 뮤지엄에서 열린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아룸’은 일상의 흐름에서 포착한 비일상적 사유를 토대로 의미 있는 화두를 제시하기 위해 결성된 그룹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회화와 조각을 전공한 6명 김효정, 윤진수, 이미경, 이아영, 조경진, 조준재가 참여한다. ‘함께 흐르다’전은 잔잔한 듯 보이는 일상의 흐름 내부에 숨겨진 현실의 민낯을 능동적으로 마주하는 실존의 의식과 무의식, 그리고 그 경계의 이미지를 조각 또는 회화 의 작품들로 보여준다. 이미경 작가는 일상에서 포획한 기억의 조형물을 그리는 작가로 수동적인 위치에서 마주할 수밖에 없었던 지난 시간의 층위를 물성이 느껴지는 순화된 기억의 공간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노트에서 ‘시공간을 넘나드는 드넓은 공간에 앉아 이야기의 끈들이 얽힌 기억..

포곡읍 기독교 연합회 11개 교회 168명의 성도들 “경안천 환경정화 청소활동” 진행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지난 25일 주일 오후 3시 포곡읍 기독교 연합회(회장 장재동목사, 용인우리교회) 소속의 11개 교회 168명의 성도들이 포곡읍 일대 경안천을 깨끗하게 청소하기 위해 포곡중학교에 모여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모임에서 기도자로 나선 전대중앙교회 황재열 목사는 “연합회 활동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포곡읍 기독교 연합회가 되길 축복합니다.”라고 했다. 11교회는 각 교회별로 준비한 전도용 조끼를 입고 목장갑을 끼고 손에 집게와 봉투를 들고 경안천으로 향했다. 총 4km를 구간별로 나눠 목회자와 성도들이 기쁨과 감사함으로 경안천을 말끔하게 청소했다. 포곡읍 기독교 연합회는 각 교회별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청소하는 날로 정하여 길거리 청소를 통해 이..

이 번달 국민문화신문 문화 예술 부문 소개 인물 윤진수 작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ARTEM(아르템) 갤러리(관장 : 신은영)에서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윤진수 작가 초대展 '시간의 흔적(Trace of Time)'이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초대전에는 2020 ~ 2021년 기간 동안 작가가 작업한 작품 3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윤진수 작가는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있으며, 다수의 갤러리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 바 있으며, 자신만의 개성적인 표현 방식으로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추상회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 주제이며, 작가의 대표 연작인 은 시간이 경과되면서 나타나는 상태의 변화를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제작하였으며, 새로운 형태나 그 과정을 작품에 표현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 존재하는 ..

야생화가 가득한 하늘계단까지. 주말 가족, 연인 나들이 장소로 제격인 마장호수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마장호수는 물빛풍경이 아름다운 마장호수는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되어 주말가족,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수변경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3.6km의 수변데크와 길이 220m의 출렁다리가 있다. 출렁다리를 건너는 순간부터 다리는 출렁출렁 요동을 쳐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낸다. 편의시설로는 넓은 호수를 바라보며 차한잔의 여유를 즐길수 있는 카페가 전망대와 관리동에 자리하고 있다. 숲과호수가 어우러진 캠핑장에서는 낙조와 이른 아침 물안개를 감상하며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마장호수에서 카누․카약을 즐길 수도 있다. http://www.peoplenews.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5659 야생화가 가득한 하늘..

화성시문화재단이 제작한 예술인 인터뷰 영상 ‘나의 예술인답사기’ 현대미술가 최범용 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지역 예술인의 활동을 시민과 공유하고, 연계하는 예술인 홍보 영상 ‘나의 예술인답사기’ 영상 60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작 기간 184일, 전체 인터뷰 시간 39시간 47분에 이르는 이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아카이빙의 일환으로 화성 시민이 화성시 예술인의 작업실, 연습실에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그 의미가 뜻깊다. 인터뷰에 참여한 화성시 예술가는 동요 작곡가, 도예가, 성악가, 화가, 국악 연주자, 연극인, 무용가, 피아니스트, 시인 등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제작된 예술인 인터뷰 영상은 화성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및 화성시 예술인·예술단체를 기반으로 한 예술정보 플랫폼 ‘화성예술인DB’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예..

현대자동차,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최우람’ 전 개막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최우람 - 작은 방주’ 전시전이 9월 9일(금)부터 2023년 2월 26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다. 올해 9회차를 맞이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차가 후원하고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2014년부터 10년간 매년 한국 중진 작가의 대규모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전은 199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정교한 설계를 바탕으로 살아 숨을 쉬는 듯한 ‘기계 생명체(anima-machine)’를 제작해 온 최우람 작가의 개인전으로, 설치·조각·영상·드로잉 등 신작 49점을 포함한 총 53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최우람 작가는 인공적 기계 매커니즘이..

해성 여자기성전, 여섯 번째 대회 주인공은 누구?

(국민문화신문) 외은영 기자 = 해성 여자기성전의 본선 멤버가 모두 결정됐다. 제6기 해성 여자기성전 예선이 6일과 7일 양일간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예선에는 한국기원 소속 여자 프로기사 50명과 아마추어 선수 4명 등 54명이 출전했다. 예선 결과 예선 참가자 중 3위로 랭킹이 가장 높은 김은지 3단과 5위 조승아 5단, 6위 조혜연 9단, 7위 김혜민 9단 등 상위랭커들이 이변 없이 본선에 진출했다. 또한 고윤서ㆍ이나경 초단 등 10대 기사들도 선배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아마추어 선발전을 통과한 이정은ㆍ최민서ㆍ정하음ㆍ이서영은 프로의 벽을 넘지 못하고 전원 예선 탈락했다.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프로기사는 전기대회 시드를 받은 오유진ㆍ최정 9단, 박지연 6단,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