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문화/국내여행 56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미래 도시 “송도 센트럴파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송도 센트럴파크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서해의 물을 끌어와 만든 해수 공원이 자리해 있다. 명소 중에 명소. 이곳엔 배도 마련되어 있다. 인천 송도는 서울 및 수도권에 사는 커플들이 드라이브 겸 다녀오기 좋은 위치다. 바다를 메워 만든 인공 섬 송도는 도회적인 이미지의 상징이 되었다. 휘황찬란한 마천루는 저마다 디자인과 도시경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건축 허가를 얻고 지어진 건물에서 기인한다. 건축물 자체가 하나의 작품처럼 보이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송도에 대한 첫인상은 대개 미래 도시에 온 것 같다는 것으로 통한다. 송도의 상징이 된 트라이보울 공연장을 중심으로 현대 건축의 정수를 몸소 증언하는 건축물이 분포한다. 워터프론트아암호수가 한편을 가로지르며, 호수 주변으로 공..

<영상앨범 산> 한 걸음의 열정 – 지리산 국립공원 2부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이자 산악형 국립공원 가운데 가장 너른 면적을 자랑하는 지리산 국립공원. 단번에 헤아릴 수 없는 광활한 산자락은 변화무쌍한 날씨와 함께 시시각각 다른 풍경을 내어준다. 팔색조 같은 지리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하며 종주 코스의 절반을 지나온 가수 김동완 씨. 때로는 엄하지만 언제든 따뜻한 품을 내어주는 어머니 같은 지리산 정상을 향하여 도전의 걸음을 이어간다. http://www.peoplenews.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3777 한 걸음의 열정 – 지리산 국립공원 2부 국립공원이자 산악형 국립공원 가운데 가장 너른 면적을 자랑하는 지리산 국립공원. 사진출처 : KBS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이자 산악형 국립공원 가운데 가장 너른 면적을 ..

팔색 매력 담은 팔색길 걸으며 코로나블루 극복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수원에는 걷기 좋은 길이 많다. 그중에서도 수원시가 야심 차게 마련한 걷기 코스 ‘팔색길’은 단연 일품으로 꼽힌다. 수원시내 곳곳에 퍼져 있는 산길과 물길에 역사, 먹거리, 문화 등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시민들의 몸을 건강하게 하고, 마음을 힐링하는 코스로 개발했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민선 5기가 시작됐던 2010년 최초로 걷기 좋은 수원 팔색길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민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 등 과정을 더해 3단계에 걸쳐 8개의 걷기 노선이 만들어졌다. 옛길과 등산로, 하천길을 연결하고, 단절된 구간은 되살리고, 이정표와 쉼터 및 그늘을 만들어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2014년 말 수원 팔색길이 완성된 이후로도 수원시는 팔색길을 안..

2021 제주 웰니스 관광지 선정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10일 제주의 건강한 여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2021 제주 웰니스 관광지 11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도와 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에 의거, 제주 웰니스 관광지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 웰니스 관광지는 제주 자연 자원과 문화·마을 주민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이자, 편안한 분위기에서 머물며 휴식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에 인증된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만남․즐김 치유 4개 분야로 구성된 총 11개소다. 제주만의 청정한 자연 자원과 함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자연‧숲 치유 분야는 자연 자원을 활용한 운영 시설과 함께 산림치유지도사 또는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숲 해설사 등 인력들을 배치해 이..

이슬이 모여 숲을 이룬 곳, 가로림만을 만나보세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충남 가로림만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7월 15일(목) ‘갯벌스토리텔링북-가로림만 갯벌’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1년부터 해양생태 전문가들이 직접 경험하고 관찰한 해양생태계 자료와 관련 인문, 사회, 역사 등의 자료를 모아 일반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북을 발간해 왔으며, 현재까지 강진 도암만, 남해 강진만 갯벌, 인천 무의도 갯벌, 강화도 갯벌 등을 주제로 총 8권의 책자가 발간된 바 있다. 올해 발간된 책자는 ‘이슬이 모여 숲을 이룬 곳’이란 뜻을 가진 가로림(加露林)만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가로림만은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에 있는 반폐쇄성 내만으로, 다양한 수산생물의 산란장이자, 점박이물범, 흰발농게 등..

소청도 서쪽 끝에 설치되어 배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소청도 등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소청도 등대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소청서로 279에 위치해 있으며, 1908년초에 점등하여 섬의 서단 83m 산 정상에 자리 잡고 있어 청청바다를 내려다보는 재미와 갯바위 낚시를 즐기는 이들의 발길이 멈추지 않는 곳이다. 소청도 등대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등대(1908년)로 소청도 서쪽 끝에 설치되어 배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 왔다. 등대 주변에서 텐트 야영이 가능해 밤 별들과 함께 등대 불빛이 세계 어느 휴양지 못지않은 낭만을 선사한다. 소청도와 대청도의 지명이 고려 인종 원년의 기록에 있으며, 원래 "푸른 섬"이라는 것을 그 음에 따라 소리 나는 대로 한자로 쓰게 된 것이 포을도(包乙島)이고, 그 뜻에 따라 한자로 청도(靑島)라 표기되었으며, 중국을 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