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내달 5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발광엔터테먼트’의 를 선보인다. 는 택견꾼 강태진(1884년생)과 그가 사랑하는 여인 청월,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극으로 역사에 기록되지 않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 작품은 ‘전통액션연희’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무예 공연 연출의 장인으로 평가 받는 박종욱 연출가의 작품으로,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서 동상을 수상했고 ‘국립국악원 별별연희’에서 최다관객을 동원한 창작극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융·복합 버전에서는 한국의 대표민요 ‘아리랑’과 전통무예 ‘택견’을 매개로 하여 우리네 ‘멋’과 ‘흥’, ‘신명’을 극으로 풀어내고, 미디어를 활용하여 아름다움과 역동적인 모습을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