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팀(TEAM) 최정’이 뉴스핌 GAM배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4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바둑최강전 마지막 경기에서 최정 9단이 오유진 9단에게 114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1라운드에서 4전 전승을 거둔 ‘팀 최정’은 21일 열린 2라운드 첫 대국에서 김은지 5단이 김채영 7단에게 210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일찌감치 팀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팀이 결정된 가운데 22일 벌어진 2라운드 2경기에서는 허서현 3단이 김민서 2단에게 287수 만에 백 2집반승을 거뒀고, 23일 열린 2라운드 3경기에서는 ‘팀 오유진’의 박소율 3단이 김윤영 5단에게 256수 만에 백 1집반승해 팀의 전패를 막았다. 주장전으로 치러진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