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71

“성숙한 공동주택 문화 확산 위한 씨앗 되길”

백군기 용인시장이 관내 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개최한 특별한 음악회에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5일 기흥구 보정한화꿈에그린 아파트에서 ‘꿈에 그린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음악회는 시가 올해 진행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아파트 입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것이다. 보정한화꿈에그린 입주민들은 지난 2019년부터 입주민 간에 화합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음악회, 교양강좌, 독서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린다행진곡’, ‘투우사의 노래’, ‘지금 이 순간’, ‘봄의 왈츠’ 등 다채로운 곡들이 목관3중주, 클라리넷, 플롯, 색소폰, 바이올린의 선율로 울려 퍼졌다. 이어 용인시문학가낭송협회의 채선정 회장, 김광미 고문의 시 낭송으로 특별한 추..

카테고리 없음 2021.05.16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반도체 전문가 초청 강연 개최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이 지난 12일 진흥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반도체 산업 동향과 기업 지원 전략’에 대한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안종현 교수를 초청해 용인시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환경 변화에서 진흥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용인시의 반도체 산업과 관련 기업의 지원·육성방안 등에 대한 방향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한국연구재단 소재부품사업단 전문위원이기도 한 안 교수는 반도체 기술 전문가로서, 진흥원이 용인시 반도체 산업의 미래비전을 고민하고 육성·지원 전략 방안으로 기업에게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주제강연 후에는 진흥원 임직원들과 용인 반도체 산업 육성에 관한..

카테고리 없음 2021.05.14

용인시, 경기도 '자체 감사활동 평가' 우수기관 선정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가 경기도 시행 '2020년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는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자체감사 활동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경기도는 매년 각 시군의 불합리한 제도나 규제관행을 개선하고 적극행정 컨설팅 감사 활성화를 위해 감사·조사·계약심사활동·적극행정·자율적내부통제 등 3개부문 22개 지표에 대해 자체 감사활동 결과를 평가하고 있다. 시는 불합리한 제도·규제·관행 개선을 위해 23건의 과제를 발굴해 17건의 제도를 개선했다. 각종 예방 감사로 자체감사를 철저히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2020년 계약심사 운영기관 평가 최우수상, 청렴활동 평가지표 자체 발굴로 우수 부서·개인 포상을 실시하는 등 자율적 ..

카테고리 없음 2021.05.14

골칫거리 폐건전지 버리지말고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세요

용인시는 오는 17일부터 시청, 3개 구청, 3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폐건전지는 재활용하지 않으면 중금속이 물과 흙에 스며들어 오염을 일으키지만, 분리 배출하면 철·아연·니켈 등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폐건전지는 AA, AAA 등 크기에 상관없이 15개를 모아오면 10L짜리 쓰레기 종량제 봉투 1장과 교환할 수 있으며, 1인당 하루에 최대 5매까지 가능하다. 시는 이번 교환 사업으로 가정 내 방치된 폐건전지를 30톤 이상 수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폐건전지가 유용한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친환경 생태도시에..

카테고리 없음 2021.05.13

용인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90% 한시 지원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 용인시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가정의 본인부담금을 한시적으로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만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했을 시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정부지원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용시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일부 내야 한다. 본인부담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현재 평일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가정에 예산소진시까지 본인부담금의 40~90%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 현재 맞벌이를 하지 않..

카테고리 없음 2021.05.11

용인시 죽전1동, 수지목양교회서 이웃돕기 성금 기탁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 수지목양교회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용인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5월10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문기식 목사 등 이 교회 관계자들이 죽전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문기식 수지목양교회 담임목사는 “비록 많은 돈은 아니지만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앞으로도 이웃돕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죽전1동 관계자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성금을 보내줘 감사드린다”면서 “민관 협력으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죽전1동은 성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의를 거쳐 지역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시#죽전1동#수지목양교회 http:/..

카테고리 없음 2021.05.11

용인시,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 총력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가 ‘이건희 미술관(가칭)’ 유치에 나섰다. 시는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기증한 2만3000여점에 달하는 미술 소장품을 전시할 공간을 마련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와 관련해 이른바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적극 준비하겠다고 9일 밝혔다. 용인은 삼성과의 인연이 깊다. 삼성전자는 지난 1983년 기흥공장을 6개월만에 준공해 반도체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후 시와 함께 성장했다. 또 용인에는 삼성창업자 고(故) 이병철 회장의 소장품이 있는 호암미술관이 자리해 있다. 호암미술관은 지난 1982년 이병철 회장의 호(號)를 따 건립됐다. 용인에 이건희 미술관이 건립되면 대를 이어 수집한 삼성 컬렉션의 원스톱 관람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용인에는 에버랜드, 한국..

카테고리 없음 2021.05.11

용인‘건지산 봉수’, 126년 만에 원위치 찾아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용인시가 126년 만에 멸실된 것으로 알려진 ‘건지산 봉수’의 원위치를 찾았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처인구 원삼면 건지산에서 1895년 이후 멸실된 것으로 알려진 건지산 봉수의 흔적을 발견했다. 봉수는 낮에는 연기, 밤에는 불로 변방의 급한 소식을 한양에 알리는 국가통신제도다. 조선 초 세종 때 설치된 뒤로 1895년(고종 32년) 공식적으로 사라질 때까지 약 450년 간 사용됐다. 건지산 봉수는 조선의 5개 봉수 노선 중 부산에서 한양으로 올라오는 2거 직봉(直烽) 노선의 42번째 내지봉수로, 안성 망이산 봉수에서 신호를 받아 처인구 포곡읍 석성산 봉수로 신호를 전달했다고 세종실록지리지 등에 기록돼 있다. 봉수 제도가 사라진 후에는 멸실 돼 건지산 정상 부근에 있었다고 ..

카테고리 없음 2021.05.10

경기도 용인 ‘기흥호수 수상골프장’ 계약 연장 반대 요구, 국민청원 등장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최근 용인시 지역주민들이 한국농어촌공사의 기흥호수 수상골프연습장 계약 연장을 놓고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에 ‘수상골프장 계약 연장 반대'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 29일 국민청원에는 “경기 용인 기흥호수를 시민 품으로 돌려주세요. 수상골프장 계약 연장을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청원 게시자는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기흥호수 등 도심 속 수변공간을 시민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공약을 경기도 8대 공약으로 내걸었고, 이에 발맞춰 수백억원 규모의 국비, 도비, 시비를 들여 기흥호수는 맑고 깨끗해졌으며 호수를 따라 둘레길을 걷는 시민들이 점점 늘고 있다.”면서 “그러나 국가 땅 안에서 영업 중인 수상골프연습장으로 인해 둘레길은 호수가 아닌 ..

카테고리 없음 2021.05.07

<기획기사> 지역사회와 소통을 기반으로 감동적인 휴먼서비스 실천하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인 ‘우리’는 나와 너가 아닌 ‘함께’라는 뜻이 담겨 있다. 용인시 기흥구 지역에 소재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바로 이 ‘함께’라는 단어를 현실화하고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장애와 비장애를 떠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우리’를 만들고 일상에서 함께 한 사회 환경을 만들고자 힘써왔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2005년 10월 14일 개관 이후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장애인복지 향상의 중추적인 기관이 되기 위하여 현실적이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연간 30만여명의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료, 교육, 문화여가, 취업, 재가복지, 돌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카테고리 없음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