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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대승 ‘팀 최정’, 뉴스핌 GAM배 첫 대회 우승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팀(TEAM) 최정’이 뉴스핌 GAM배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4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바둑최강전 마지막 경기에서 최정 9단이 오유진 9단에게 114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1라운드에서 4전 전승을 거둔 ‘팀 최정’은 21일 열린 2라운드 첫 대국에서 김은지 5단이 김채영 7단에게 210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일찌감치 팀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팀이 결정된 가운데 22일 벌어진 2라운드 2경기에서는 허서현 3단이 김민서 2단에게 287수 만에 백 2집반승을 거뒀고, 23일 열린 2라운드 3경기에서는 ‘팀 오유진’의 박소율 3단이 김윤영 5단에게 256수 만에 백 1집반승해 팀의 전패를 막았다. 주장전으로 치러진 마지..

뉴스/뉴스 2022.12.25

신민준ㆍ이지현, 항저우AG 대표팀 선발전 통과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선발전 결선리그 1ㆍ2위를 차지한 신민준ㆍ이지현 9단이 남은 항저우행 티켓 두 장을 따내며 남자대표팀에 합류했다. 6일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내선발전 남자 결선 최종라운드에서 신민준 9단이 이지현 9단에게 20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신민준 9단은 이날 대국의 승리로 선발전 결선리그 4승 1패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이지현 9단은 동률시 승자승 규정에 따라 조 2위로 태극호 승선에 성공했다. 이지현 9단은 강동윤 9단, 박건호 6단과 함께 3승 2패 동률을 이뤘지만 두 사람에게 모두 승리를 거둬 승자승 규정에 따라 2위로 올라섰다. 신민준ㆍ이지현 9단이 합류하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은 선수구성을 모두 마쳤다. 남자대표..

뉴스/뉴스 2022.05.08

최정, 호반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초대 챔피언 등극

28일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호반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결승5번기 4국에서 최정 9단이 오유진 9단에게 18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결승 1ㆍ2국을 연달아 승리한 최정 9단은 4국마저 가져가며 종합전적 3-1로 호반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초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바둑은 미세하나마 줄곧 최정 9단의 우세한 형세로 흘러갔다. 비세를 의식한 오유진 9단이 148수째 승부수를 던졌지만, 최정 9단의 149ㆍ153수로 강력하게 응징하며 승기를 잡았다. 최정 9단은 지난해 오유진 9단과 두 차례 타이틀 매치(여자국수전ㆍ여자기성전)를 벌여 모두 패했지만, 호반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초대 우승컵을 따내며 설욕했다. 우승한 최정 9단은 인터뷰에서 “오늘 바둑은 초반부터 복잡한 변화가 나와..

‘한ㆍ중 클래식 슈퍼 매치’ 2라운드 한국 승리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농심신라면배 이벤트 ‘한ㆍ중 클래식 슈퍼 매치’ 2라운드에서 한국이 중국에 2-1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이벤트 ‘한ㆍ중 클래식 슈퍼 매치’ 2라운드가 11일 한국기원과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펼쳐졌다. 최정 9단이 중국 위즈잉 7단에게 15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승리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치열했던 형세는 66수째 위즈잉 7단의 실수로 급격히 기울었다. 71ㆍ73수로 우하귀 백을 깔끔하게 잡은 최정 9단은 승률 90%대를 유지하며 무난하게 골인했다. 최정 9단은 위즈잉 7단에게 상대 전적 20승 19패로 한발 앞서나가게 됐다. 이어 조훈현 9단이 류샤오광 9단에게 17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2라운드 승리..

바둑여제 최정, 홀로 오청원배 4강 진출

태극낭자 삼총사 최정 9단, 오유진 7단, 조승아 3단이 출전한 20일 제4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본선 8강에서 최정 9단이 유일하게 4강에 이름을 올렸다. ‘제2회 대회 우승자’ 최정 9단은 ‘디펜딩 챔피언’ 저우홍위 6단에게 20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기분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최정 9단은 큰 전투 없이 무난하게 마무리하며 승리를 거뒀다. 24강전과 16강전에서 연이은 역전승으로 좋은 기세를 보였던 조승아 3단은 팡뤄시 4단에게 212수 만에 흑 불계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팡뤄시 선수는 루이나이웨이 9단과 조승아 3단을 꺾으며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오유진 7단은 왕천싱 5단에게 패하며 3년 연속 8강에 머무르게 됐다. 초반에 좌하귀 쪽에서 실수한 이후,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