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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올림픽 향한 첫걸음 내딛다!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도시 확정

국민문화신문 2025. 3. 1. 21:17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체육회로부터 2036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대표 후보도시로 단독 선정됐다. 이로써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제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늘의 결과는 우리 도민의 도전정신과 헌신, 열정이 이뤄낸 당당한 성취이며, 빛나는 성공”이라며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 성과는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뜨거운 응원의 결과로, 이제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경쟁을 위해 더 큰 걸음을 내딛을 때”라고 강조했다.

 

전북은 그동안 부족한 인프라와 강력한 경쟁 도시들과의 격차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의 단합된 힘과 도전 정신으로 올림픽 유치 경쟁에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 유치를 넘어, 전북의 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북은 이제 올림픽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전담 조직을 신속히 구성하고, 정부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행정 절차를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광주, 충청권, 대구 등 연대 도시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하여 전북의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도민과 체육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유치 성공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전북은 각계각층의 지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홍보 및 유치 활동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문화올림픽을 지향할 예정이다. 지역의 전통과 현대적인 스포츠 인프라를 접목시킨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 전북의 강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2036 하계올림픽 유치는 전북 지역의 경제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관광산업 활성화, 글로벌 브랜드 가치 상승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전북의 국제적인 인지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선정은 전북 도민 모두의 승리이며, 전북의 도전 정신과 열정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이제 전북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도민과 함께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의 올림픽 유치 도전은 단기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2023년 6월부터 올림픽 유치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철저한 준비를 해왔으며, 올림픽 유치 TF를 구성하고, 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계획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하는 등 실질적인 유치 활동을 이어갔다. 그동안 전남, 광주, 충남 등 연대 도시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국가 균형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제 전북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하고, IOC 평가를 받는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해외 도시들도 유치 경쟁에 뛰어들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당당히 올림픽 유치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

 

전북은 이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랑이 될 하계 올림픽을 유치하며, 세계적인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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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올림픽 향한 첫걸음 내딛다!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도시 확정

도전의 결실 전북 올림픽 향한 첫걸음 내딛다-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단독 선정(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체육회로부터 2036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대표 후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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