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 58

경남 전통시장 3곳, 한국관광공사 대표 전통시장에 선정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해외홍보마케팅지원 대표시장 전국 25곳에 진주 중앙시장, 논개시장, 김해 동상시장 등 경남지역 3개 시장이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대표시장 선정은 한국관광공사가 전통시장에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자 201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진주 중앙시장과 논개시장은 육회비빔밥, 비빔국수, 백년가게 등 먹거리와 먹자골목, 드라마 촬영지 면 특화거리(noodle road), 한국 토종 ‘앉은뱅이 밀’로 만든 수제 맥주를 주제로 한 진맥축제 등 즐길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김해 동상시장은 동상동 다문화거리에 형성된 글로벌 푸드타운에 중국, 인도, 우즈베키스탄 등 10여 개국 ..

용인와이페이 확대 발행, 소상공인 매출증가에 기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의 연구 성과물 중 하나인 ‘용인와이페이 성과분석’이 최근 권위 있는 지역경제 전문학술지인 『한국지역경제연구』 19권 3호에 게재됐다. 용인와이페이는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지역화폐이다.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용인시에서 발행하고, 용인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 혜택으로는 6~10% 추가 인센티브 혜택 제공과 소득공제 혜택 30% 적용, 특별가맹점에서 제공하는 할인 혜택 등이 있으며, 가맹점 혜택으로는 신용카드 대비 카드수수료 0.3% 절감과 용인와이페이 발행금액만큼 관내 수요층을 확보하여 매출 증대 효과가 있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용인와이페이 확대 발행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소상공인 상생발..

3월 19일 스페셜 방송 편성, 안효섭X김세정 깜짝 코멘터리 선물까지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연출 박선호/극본 한설희 홍보희/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제작 크로스픽쳐스)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 강태무(안효섭 분)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 신하리(김세정 분)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1회 시청률 전국 4.9%, 수도권 5.4%에서 출발한 ‘사내맞선’은 입소문에 힘입어 6회 전국 10.1%, 수도권 10.5%로 상승곡선을 그리며, 월화드라마 1위 순항 중이다.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성을 가졌다는 것이 ‘사내맞선’의 매력 포인트. 안효섭과 김세정, 김민규와 설인아의 커플 로맨스는 물론, 이덕화, 김광규, 정영주, 김현숙, 송원석 등 드라마를 맛깔나게 채우는 배우들의 케미도 놓칠 수 없다. 무엇보다 웃길 때는 확실히 웃겨주고, 설렐 때는..

소마미술관이 7월 24일까지 ‘드로잉 나우(Drawing Now)展’을 진행

소((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소마미술관이 7월 24일까지 ‘드로잉 나우(Drawing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조각, 설치 미술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8명의 작가(△김규식 △안재홍 △양대원 △유현미 △이예승 △정광희 △정석희 △조소희)가 드로잉을 재해석한 작품 72점을 선보인다. ​ 소마미술관은 2006년부터 드로잉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꾸준히 드로잉을 주제로 한 정례 전시를 진행해 왔다. ​ 이번 전시는 드로잉을 구심점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연구해온 50대를 주축으로 한 중견 작가들의 깊이 있는 시도와 해석을 만날 수 있다. ​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관람료는 성인..

앙상블오푸스와 함께하는 클래식 산책 개최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앙상블오푸스와 함께하는 클래식 산책’을 3월 23일(수) 오후 7시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김다미,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심준호, 피아니스트 김규연과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로 구성된 앙상블오푸스가 무대에 오른다. 2010년 창단한 앙상블오푸스는 작곡가 류재준이 예술감독을,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리더를 맡고 있다.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유수의 단원들이 앙상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음악 단체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결성된 앙상블이다. 본 공연에서는 예술감독인 작곡가 류재준을 통해 재탄생된 현대음악의 거장 펜데레츠키의 ‘샤콘느’가 연주될 예정이다. 샤콘느는 2005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추모하기 ..

뉴스/뉴스 2022.03.19

동탄신도시~용인시 30분→6분, 화성~광주 고속도로 개통

오산, 화성 동탄신도시 등에서 용인시까지의 고속도로를 통한 이동 시간이 6분 이내로 단축된다. 18일 용인시에 따르면 화성 동탄신도시와 오산시에서 용인을 거쳐 경기 광주시(곤지암)을 잇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화성~광주 구간이 오는 21일 0시를 기해 개통한다. 민자 구간으로 지난 2017년 3월 착공한 지 5년 만의 개통이다. 총연장 31.2㎞의 왕복 4차선 도로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교차, 이후 경기 광주시 곤지암 IC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만난다. 특히 서용인 IC(처인구 삼가동), 서용인 분기점(영동고속도로 접속), 포곡 IC(처인구 포곡읍 전대리)가 신설됐다.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용인 기흥·처인구 방면으로 이동할 경우 경부고속도로 상습 정체 구간인 기흥나들목~신갈분기점을 거치지 않아도..

뉴스/뉴스 2022.03.19

‘사내맞선’ 안효섭의 유치하고도 치밀한 복수전이 시작된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연출 박선호/극본 한설희 홍보희/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제작 크로스픽쳐스)이 빠른 전개 속 웃음과 설렘을 팡팡 터뜨리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4회에서는 강태무(안효섭 분)가 이중생활을 하는 신하리(김세정 분)의 모습을 목격, 충격을 받는 ‘정체 발각 엔딩’이 꿀잼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강태무는 계약 연애 중인 ‘가짜 맞선녀’ 신금희(신하리)에게 점점 마음이 가는 중이었다. 가짜지만 1주년 데이트도 하고, 신금희와 있을 때면 자꾸 웃음을 머금게 됐다. 신금희가 자신의 회사 직원 신하리인 것은 까맣게 모른 채. 이런 가운데 3월 14일 방송되는 ‘사내맞선’ 5회에서는 신하리를 향한 강태무의 뒤끝 있는 복수가 펼쳐진다. 제작진이 공개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만나는 태흥영화사 회고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오는 4월 28일(목)부터 5월 7일(토)까지 개최되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에서 ‘태흥영화사’ 회고전을 통해 1980~90년대 한국영화사를 돌아본다.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의 시기는 대한민국 정치사에서뿐만 아니라 충무로의 역사 속에서도 변화와 도약의 때로 기록된다. 1980년 5월부터 1987년 6월까지, 어둡고 고단한 시절을 건너온 한국영화사에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시선을 내포한 작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와 같은 격동의 시절이 빚어낸 한국영화사의 대표적인 거장으로 임권택 감독을 꼽을 수 있으며, 이장호와 배창호, 장선우, 박광수, 이명세, 정지영 감독과 같은 이들의 작품이 후대에 ‘코리안 뉴웨이브(Korean Ne..

축제문화/영화 2022.03.14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통영 출신 젊은 예술가 3인 홍보대사 위촉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이사장 강석주)이 18일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통영 출신의 젊은 예술가 3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영화의 유최늘샘 △전통예술의 황민왕 △시각예술의 여준환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 중인 30·40대 예술가들을 통해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지향하는 방향과 비전을 상징적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3월 18일부터 52일간 ‘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을 주제로 통영 시내와 한산도, 사량도, 연화도 등에서 펼쳐질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미술·음악·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아우르는 융복합형 국제예술제다. 전통과 현대를 잇고 서로 다른 분야의 예술가들이 협업하며, 지역주민과 지..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통영 출신 젊은 예술가 3인 홍보대사 위촉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이사장 강석주)이 18일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통영 출신의 젊은 예술가 3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영화의 유최늘샘 △전통예술의 황민왕 △시각예술의 여준환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 중인 30·40대 예술가들을 통해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지향하는 방향과 비전을 상징적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3월 18일부터 52일간 ‘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을 주제로 통영 시내와 한산도, 사량도, 연화도 등에서 펼쳐질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미술·음악·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아우르는 융복합형 국제예술제다. 전통과 현대를 잇고 서로 다른 분야의 예술가들이 협업하며, 지역주민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