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진짜 행복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는 올 가을 단 하나의 판타지 코믹 로맨스 의 주인공 오승훈, 김윤혜의 환상적인 케미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봉태리는 ‘과연 이 세상에 진짜 행복한 사람은 얼마나 될까'라는 연출 의도를 바탕으로 인생에서 벼랑 끝까지 몰린 남자 일우(오승훈 분)와 여자 봉숙(김윤혜 분)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린 작품. 일우는 집을 장만해 결혼하는 것이 행복의 기준이라고 믿는 남자다. 이에 목돈 마련을 목표로 ‘가짜 자연인’이 되기로 결심한다. 봉숙은 꿈만 이루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 여자다. 이에 꿈을 이룰 자금 마련을 위해 ‘가짜 청년농부’가 되기로 한다. 그렇게 인생의 막다른 산골 봉태리에서 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