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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주최한 가 2월 23일 오후 4시 한소망교회(최봉규 목사)에서 3천여 명의 교계 지도자와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교총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3.1운동은 일본 군국주의에 항거한 비폭력 의거이자 자유 대한민국의 기초가 되었다”며, “종교·신분·사상·지역의 차이를 극복하고 희생한 선조들의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수와 진보를 떠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서로 용납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욥 공동대표회장(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사회가 남북 분열뿐만 아니라 극심한 진영 대립을 겪고 있다”며, “106년 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로 힘을 모았던 3.1운동을 기억하며 국론을 통합하고 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