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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8%에 1인당 25만원 국민지원금 추석 전 지급 개시

정부가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 개시하기로 했다. 또 근로·자녀장려금을 조기에 당겨 지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전후 41조원을 신규로 지원키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추가 지원방안’과 ‘추석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을 추석 전 90% 지급하고, 국민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을 개시하겠다”며 “근로·자녀장려금 4조1000억원도 9월 말에서 8월 말로 앞당겨 지급하고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을 통한 서민금융 공급도 연 7조~8조원에서 9조~10조원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뉴스/뉴스 2021.08.26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첫날 52만명에 1조3000억원 지급

‘희망회복자금’ 지급 첫날 소상공인 52만여명에게 약 1조 3000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희망회복자금 지급이 시작된 17일 51만 8000명에게 1조 2708억원이 지급됐다. 업종별로 보면 집합금지 업종 6만명이 3631억원, 영업제한 업종 24만 2000명이 7495억원, 경영위기 업종 21만 6000명이 1582억원을 받았다. 이는 1차 신속지급 대상자 133만 4000명의 38.8% 수준이다. 중기부는 전날 오전 8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66만 7000명에게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이날도 오전 8시부터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66만 7000명에게 신청안내 문자를 보냈다. 이날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

뉴스/뉴스 2021.08.19

대구시, 각종 위기가구지원 사업으로 재난지원금 공백 메꾼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정부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복지 확대 운영, 희망가족돌봄, 달구벌키다리나눔점빵 사업 등 각종 위기가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긴급복지지원 확대, 희망가족돌봄 추진으로 재난지원금 공백 최소화, 최근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정부에서는 4차 재난지원금 사업을 추진, 소상공인 및 위기가구 등을 지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대구시는 긴급복지지원 확대 및 희망가족돌봄 사업으로 위기가구를 지원해 재난지원금 사업 종료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우선 올해 6월 말에 종료 예정이었던 긴급복지지원 사업 완화기준을 9월 말까지 연장..

뉴스/뉴스 2021.08.09

4단계 격상 부산 소상공인 “올 게 왔다…이제는 못 버텨”

부산시가 10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처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하면서 지역 소상공인은 "올 게 왔다"면서도 "더는 버티기 힘들다"며 우려했다. 부산 수영구에서 한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는 "수도권 4단계 조처로 외지 손님이 올해는 많이 줄었고 지역 주민도 외지인을 기피하는 현상 때문에 올여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부산까지 4단계로 격상되면 사실상 영업할 수 없는 상황에 내몰리게 된다"고 하소연했다. 일식집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 역시 "6시 이후 2인까지 모일 수 있다고 하지만 이렇게 되면 일식 업종은 다른 업종과 달리 이익을 낼 수 없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업종 변경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22일까지 문을 닫는 해수욕장 주변 상인들은 "여름 한철 벌어 먹고사는 처지인데…"라며 ..

뉴스/뉴스 2021.08.08

1차접종 2천78만6천192명, 인구의 40.5%…잔여백신 1천5만회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6일 하루 25만4천여명 늘었다.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25만4천372명이다. 신규 1차 접종자 수는 지난 3일 21만여명, 4일 16만여명으로 감소했지만 5일 19만여명에 이어 전날 25만여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23만5천313명, 모더나 7천828명, 아스트라제네카(AZ) 1만1천231명이다. 1차 누적접종 2천78만6천192명, 접종 완료자 768만2천664명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2천78만6천192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40.5%에 해당한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

뉴스/뉴스 2021.08.07

신규확진 1천725명,비수도권 최다…수도권 4단계 연장 여부 6일 발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7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725명 늘어 누적 20만3천92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200명)보다 무려 525명이 급증하면서 지난달 30일(1천710명) 이후 5일 만에 다시 1천700명대로 올라섰다. 특히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가 또다시 600명대를 나타내며 4차 대유행 이후 최다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 확산세가 좀체 꺾이지 않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천212명)부터 벌써 29일째, 한 달 가까이 네 자릿수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종료를 앞두고 오는 6일..

뉴스/뉴스 2021.08.04

문재인 대통령, 청해부대 코로나19 집단 감염사태에 “세심히 살피지 못했다.”라고 사과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청해부대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와 관련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해 부대의 위상을 격려했다. “청해부대는 대양을 무대로 우리 군의 위상을 드높였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 왔습니다. 가장 명예로운 부대이며, 국민의 자부심이 되었습니다.”라고 했다. 그리고 청해부대 대원들을 살피지 못한 점을 사과했다, “청해부대 부대원들이 건강하게 임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습니다. 걱정하실 가족들에게도 송구한 마음입니다. 청해부대의 임무는 매우 막중하고 소중합니다. 청해부대의 자부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뜻을 전했다.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국민들의 희망이 되어달라고 요청하..

뉴스/뉴스 2021.07.23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정부가 결국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다음달 8일까지 2주 더 연장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3일 서울·경기·인천(강화·옹진군은 2단계 적용) 등 수도권 3개 시도에서 시행 중인 거리두기 4단계 조처를 다음 달 8일 밤 12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일 하루 1000명 넘는 네 자릿수 확진자가 쏟아지자 방역 수위를 최고 단계로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서는 오후 6시 이후에는 친구, 지인, 직장 동료와 2명까지만 만날 수 있다. 4단계 연장과 함께 최소 인원이 필요한 스포츠경기, 전시회 관련 등 일부 방역 조치는 강화했다. 실외체육시설도 실..

뉴스/뉴스 2021.07.23

TBS-한사연 7월 16~17일 공동조사, 이낙연 최재형 상승세 뚜렷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이번 한사연 정기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7월 16~17일 이틀 간 실시했습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7.0%이다 후보 가족 흠은 문제안돼 vs 지지 철회, 47:48 팽팽 TBS-한사연 7월 16~17일 공동조사 = 범 진보권에서는 이낙연 예비후보, 범 보수권에서는 최재형 예비후보 (이하 후보로 표기)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범 진보권 후보 적합도만 따로 물은 결과, 이재명 하락(29.7%→27.5%) - 이낙연 상승(20.6%→23.9%)으로 진보권 1, 2위인 두 후보 간 격차가 지난 주 9.1%p에서 3.6%p로 좁혀들었..

뉴스/뉴스 2021.07.19

사회적거리 수도권 4단계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단체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사회적거리 수도권 4단계로 모두가 피해를 입고 있지만 그 중에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단체들이 있다. 소상공인들과 종교계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소상공인 300개사(숙박업, 음식점업 종사 각 15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긴급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 소재 소상공인 중 67.3%가 올해 7~8월 매출이 당초 기대보다 ‘40% 이상’ 감소(‘40% 이상 60% 미만’ 감소 33.3%, ‘60% 이상’ 감소 34%)할 것으로 예상했다.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본격화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 급락이 불가..

뉴스/뉴스 202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