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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문화원-KF 선정,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그린버스’ 프로젝트 본격 론칭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주한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in Korea, 주한영국문화원장 샘 하비)과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는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 기후 변화 당사국 회의(COP26) 연계 문화 사업인 ‘The Climate Connection’ 캠페인의 하나로 ‘그린버스(Greenverse)’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아트센터 나비와 영국 최초의 미디어 센터 워터쉐드(Watershed)가 주관하는 그린버스는 기후 변화를 주제로 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한국과 영국의 MZ 세대 창작자들과 미디어 아티스트 듀오 방앤리 신작을 비롯해 각종 강연을 제공하며 11월 10일 ..

뉴스/뉴스 2021.11.09

올해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는 "코로나백신 배포 협력" 촉구

올해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은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확보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될 전망이다. 6일 유엔 홈페이지에 공개된 결의안 초안은 북한이 적절한 코로나19 백신 전달과 배포를 위해 백신 공동구매·배분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 등과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코백스는 지난 3월 북한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90만회분을 배정했으나 준비 절차 미비 등으로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코백스가 북한에 추가로 중국산 백신 297만회분을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북한은 이 백신을 다른 국가에 재배정하도록 '양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결의안 초안은 또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북한 인권침해 책임추궁 절차 전략 개발에 참여하고, 가능한 ..

뉴스/뉴스 2021.11.06

국민 67% "한미동맹 안정적"…바이든 정부 출범 영향 20%P 급등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행정부 당시 증폭되던 양국관계에 대한 불안감이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크게 준 대신 미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한국국방연구원의 '한미동맹에 대한 한국 국민의 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국방연구원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안보인식 연례조사에서 '현 한미동맹 관계가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매우' 또는 '대체로' 안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67.6%였다. 작년 같은 조사에서의 응답률(47.6%)보다 20%포인트나 높다. 지난 4년간 조사 결과를 보면 한미동맹을 안정적이라고 본다는 응답은 2018년 62.8%, 2019년 53.1%, 2020년 47.6%로 계속..

뉴스/뉴스 2021.10.30

'2022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최지 용인시로 확정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컨퍼런스, 컨설팅, 세미나 등을 통해 도시재생 산업의 전반적인 성과와 미래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다. 용인시가 27일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사전 프리젠테이션에서 전북 군산시와 강원도 홍천군과 경쟁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 10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를 연다.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남 창원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열린 ‘2021년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직접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특히 용인시..

뉴스/뉴스 2021.10.28

'2022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최지 용인시로 확정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컨퍼런스, 컨설팅, 세미나 등을 통해 도시재생 산업의 전반적인 성과와 미래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다. 용인시가 27일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사전 프리젠테이션에서 전북 군산시와 강원도 홍천군과 경쟁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 10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를 연다.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남 창원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열린 ‘2021년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직접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특히 용인시..

뉴스/뉴스 2021.10.28

검찰, 김만배·남욱 다시 소환…영장 재청구 방침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4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를 다시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전에는 김씨를, 오후에는 남 변호사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오전 9시 50분께 검찰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김씨는 취재진에 "들어가서 소상히 말씀드리겠다. 조사 성실히 받겠다"고 말했다. '검찰이 '그분' 관련 녹취를 안 들려줬나', '남욱 변호사가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라고 했는데 할 말 없나', '유 전 본부장에게 대가로 700억원을 지급하겠다고 한 혐의 부인하나'는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오후 1시 15분께 출석한 남 변호사 역시 '사업자 우선 선정과 곤란한..

뉴스/뉴스 2021.10.24

“일평균 확진자 3주째 감소세…이달말 접종완료율 75% 예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어선 가운데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천357명으로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어제 전 국민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섰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세 번째로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 접종률 70% 달성까지 걸린 시간은 아이슬란드 199일, 포르투갈 236일, 한국 240일이다. 전 2차장은 이어 "최근 일주일(10.18∼24)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천357명으로 9월 다섯째 주 이후 3주 연속 감소세가 이어져 4차 유행 초기(7.11∼17) 수준(1천396명)까지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뉴스/뉴스 2021.10.24

아작 개인전 ‘단잠’ 오픈

아작 개인전 ‘단잠’이 10월 20일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많은 분이 전시장을 찾고 있다. 이번 전시작품에는 가장 행복했던 나와, 불행이란 없는 유쾌하고 명징한 시절과, 감성이 맑고 투명했던 기억들을 캔버스 곳곳에 숨겨 놨다. 특히 고개 숙인 해바라기를 그린 작품 ‘순백이라는 태도, 162 x 130cm 100호’는 활짝 핀 해바라기가 아닌 지고 있는 모습을 그렸다. 어린 시절 놀다가 해가 지면 엄마가 불러 하나둘씩 집으로 가는 친구들을 바라본다. 이후 혼자 남아 엄마를 기다리고 있다가 해를 걸고 서 있는 해바라기를 기억해냈다. 전시는 그때의 해바라기가 가장 아름다웠고, 서러울 때 기쁠 때 아름다울 때, 현실 같은 꿈, ..

뉴스/뉴스 2021.10.23

만남과 마주침, 서로를 바라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1 인문도시주간’을 문화도시 동행공간 20개소를 포함한 수원시 곳곳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채널과 결합하여 진행한다. 지난 6월 화성행궁과 인근에서 개최한 인문도시주간 사전프로그램 ‘문화도시 실천실험’이 이달 본 행사로 돌아온다. ‘2021 인문도시주간’은 문화도시 수원의‘실천적 인문’과 ‘인문적 실천’의미를 함께 나누고 예비문화도시 수원의 활동을함께 공유하고 확산하는 축제형 성과공유회이다. 하나의 정체성으로 규정할 수 없는 120만의 대도시와 각기 다른 수원 시민들이 자유롭게 만나고 마주침으로써 다양한 삶의 무늬를 발견하고 존중하며 서로 곁을 내어주는 문화도시로 ..

뉴스/뉴스 2021.10.20

中구축함 또 대한해협 동수도 통과…중·러 연합훈련 참가(종합)

중국 해군의 최신예 구축함이 또다시 한국과 일본 사이 대한해협을 통과해 동해로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중국매체 관찰자망에 따르면 일본 해상자위대가 지난 11일 오후 1시(현지시간)께 대한해협 동수도(일본명 쓰시마[對馬] 해협) 서남부 320km 해상에서 중국 군함을 발견했다. 중국 군함은 055형 구축함 난창함(南昌)함, 052D형 구축함 쿤밍(昆明)함, 054A형 호위함 빈저우(濱州)함, 903A형 보급함 둥핑후(東平湖)함, 926형 잠수함 지원함 1척 등이었으며, 동북 방향의 동해 쪽으로 이동했다. 지난해 1월 취역한 055형 구축함은 배수량 1만2천t 이상으로 중국 구축함 중 최대 규모이며, 대공·대지·대함·대잠 미사일 발사 능력을 갖췄다. 관영매체 환구시보에 따르면 중국 군함들은 연해주 ..

뉴스/뉴스 202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