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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에너지관리공단 3단계 상향…매각차액 고작 14억8000만원 특혜의혹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지구 에너지관리공단 부지’ 특혜의혹이 도마위에 올라 논란이 되고 있다.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신봉·성복동)은 26일 도시정책실 '도시개발과'를 상대로 열린 행감에서 종전부동산을 거론하며 ‘에너지관리공단 부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강 의원은 “종전부동산이란 ‘국가 균형 발전특별법’에 따라 세종시나 혁신도시 등 지방으로 이전하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들이 갖고 있던 청사 등의 건축물과 그 부지를 말한다.”면서 “용인시가 에너지관리공단 부지를 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 3단계라는 파격적인 용도를 상향 변경해주면서 기존에 들어설 수 없었던 오피스텔이 추가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용적률도 300%에서 400%로, ..

뉴스/뉴스 2021.11.29

빨라지는 삼성 '투자 시계'…미국 파운드리 제2공장 확정 눈앞

삼성전자[005930]가 미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제2공장 부지를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종 후보지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에서 파운드리 제1공장이 있는 텍사스주 오스틴시에 이어 제2 공장을 미국 현지에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새 공장 부지 확정과 함께 '2030년 시스템 반도체 1위' 달성 목표를 위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 최종 후보지는 어디…테일러시 유력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 중인 이 부회장은 워싱턴D.C에서 백악관 고위 관계자 및 미 의회 핵심 의원들과 잇따라 만나 반도체 2공장을 포함한 반도체 공급망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미국 파운드리 공장투자를 사실상 결정하고 백악관 측에 설명한 것으..

뉴스/뉴스 2021.11.22

백군기 용인시장, 제3회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 수상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 서울 여의도동 국민일보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에서 ‘지역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은 (사)한국바른언론인협회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론, 행정, 국위선양, 교육혁신, 사회봉사, 스포츠 등 각 분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며 지난 2019년 1회 대회를 시작, 올해 3회째를 맞는다. 백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유치해 시의 100년 미래 먹거리를 구축하면서 경제자족도시 실현을 앞당기고,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난개발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시 승격 25년만에 ‘특례시’로의 격상을 이뤄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110만 용인시민들에게..

뉴스/뉴스 2021.11.19

필리핀 "중국 함정이 물대포 쏴"…중국 “동의 없이 무단침입”

필리핀이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의 자국 수역에서 중국 함정의 물대포 공격을 받았다면서 중국 측에 강하게 항의했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오도로 록신 필리핀 외교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16일 세컨드 토마스 암초 부근에서 중국 함정 3척이 자국의 군용 물자 공급선에 물대포를 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이 지역에서 법 집행 권한이 전혀 없다"면서 "곧바로 함정을 철수시키라"고 촉구했다. 물대포 공격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록신 장관은 마닐라 주재 중국대사에게 "매우 강한 어조로 유감을 표시하고 항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무단 침입한 필리핀 선박에 대한 정당한 공무집행이라고 맞섰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

뉴스/뉴스 2021.11.18

미일, 새 통상협의체 설치…“중국에 대항”

미국과 일본이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양자 통상 협력 협의체를 새로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일본 경제산업상은 17일 도쿄에서 열린 회담에서 '미일 통상 협력 틀'(US-Japan Partnership on Trade)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경산성이 발표했다. 경산성에 따르면 새 미일 통상 협의체는 ▲ 미일 공통의 글로벌 어젠다 ▲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 미일 양국의 통상 협력 등을 다룬다. 일본 경산성과 외무성, 미국 USTR의 국장급이 참여하며 내년 초 첫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교도통신은 미일 통상 협력 틀에 대해 "중국에 대한 대항을 염두에 두고 국내 산업에 대한 과도한 보조금 등 제3국에 의한 불공정 무역 관행의 시정을..

뉴스/뉴스 2021.11.17

용인시, 요소수 대란 합동 대응본부 운영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가 최근 수급·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소수 사태에 대응하고자 '요소수 대란 합동 대응본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요소수 대란 합동 대응본부는 정규수 용인시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시민안전관, 대중교통과, 건설정책과 등 10개 부서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요소수 수급 안정시까지 운영되는 대응본부는 요소수 사용 및 부족분 현황을 분석하고 공급 동향 파악과 대비책 마련 등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규수 제2부시장은 "합동 대응본부 운영을 통해 각 업계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요소수 수급 대란 장기화에 대비할 것"이라며 "물류, 교통 등 시민생활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ttp://www.peoplenews.kr/bbs/b..

뉴스/뉴스 2021.11.17

용인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수험생 우선 배정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수능 당일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에 수험생을 우선 배정한다고 15일 밝혔다.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은 보행상 장애(휠체어 사용 및 독립보행 불가)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에게 교통수단을 지원해 주는 제도로, 현재 29명의 수험생이 등록됐다. 최찬용 사장은 “중요한 날 수험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간에 쫓기는 일이 없도록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에 수험생을 우선 배정키로 결정했다”라고 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신규 이용 등록은 보행상 장애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가지고 적격 심사를 거쳐 등록할 수 있다. http://www.peoplenews.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4255&m..

뉴스/뉴스 2021.11.17

나치가 강탈했던 고흐 풍경화 423억원에 낙찰

나치가 강탈했던 빈센트 반 고흐의 풍경화 '건초더미'가 11일(현지시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3천590만 달러(약 423억3천300만원)에 팔렸다. 이는 경매에 부쳐진 그의 수채화 가운데 최고가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수채화 '건초더미' [크리스티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이 작품의 예상 낙찰가는 2천만∼3천만 달러였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가격에 팔렸다. 고흐의 유명한 작품 대부분은 유화이지만, 그가 1888년 프랑스 아를 지방에 1년여간 머무는 동안 그린 이 작품은 물감과 수채화 재료, 펜과 잉크를 사용해 완성했다. 프랑스 아를 지역의 밀밭에서 수확 중인 여성들의 모습을 담은 이 그림은 목가적인 그림 내용과는 달리 소유주가 여러 차례 뒤바뀌는 험난한 여정을 거쳤다. 고흐가..

뉴스/뉴스 2021.11.12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20개월만 미국 국경 봉쇄 해제하다

이자벨라가 말한 ‘법’은 바로 ‘낙태금지법’. 카톨릭 국가인 폴란드는 유럽 내 낙태금지법이 남아있는 다섯 나라 중 하나다. 하지만 그동안 태아가 기형이거나, 산모의 생명이 위험할 때, 또는 성폭력으로 임신한 경우 등에 한해서 낙태를 허용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폴란드 헌법재판소가 기형아에 대한 낙태 허용 법률까지 위헌이라고 결정하며 법이 더욱 엄격해진 것. 폴란드에서 이뤄진 낙태 수술 중 98%가 태아가 기형인 경우를 생각하면 사실상 모든 자의적 낙태를 불법화한 셈이다. 법을 어길 시에는 최대 징역 8년까지 선고가 가능하다. 실제로 폴란드에서는 헌법재판소 판결 이후 의사들이 임산부 수술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가 강해졌다고 한다. 이자벨라 유가족도 이자벨라가 목숨을 잃게 된 것은 ‘낙태금지법’ 때문이..

뉴스/뉴스 2021.11.12

정은경 “일상회복 2단계 전환 어려울수도…방역조치 강화 가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1일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로의 전환이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 청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금 (확진자) 증가세면 2단계로 무난하게 가기 어려울 수 있냐'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질문에 "그렇다. 현재 상황이 지속된다면 1단계를 지속하거나 방역 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고 답했다. 정부는 당초 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시작하면서 총 6주(4주 시행+2주 평가) 뒤 2단계 전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청장의 이런 언급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후 10여일만에 신규 확진자, 특히 방역상 중요 지표인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정부가 당초 예정한 시점에 2단계 전환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

뉴스/뉴스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