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종교 12

심각한 코로나19 감염으로 한국으로 이송됐던 필리핀 선교사 깨끗이 완치

(국민문화신문) =18일 개최된 백석대신 제44회 정기총회에서 강동열 목사(순천화평교회)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위독한 상태에 있던 필리핀 선교사 가정의 한국 이송을 위해 힘을 더해준 선교회와 교단, 성도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동열 목사는 지난 9월 12일, 필리핀 오순옥 선교사로부터 가족 모두가 코로나19 감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특히 둘째 딸인 조예은 선교사(25세)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위독한 상태임을 전해들었다. 이에 순천화평교회(강동열 담임목사)는 급히 대출을 받아 1억 5천여 만원의 에어 앰블런스를 필리핀 현지로 보내 오 선교사 가족을 한국으로 이송했다. 이송 당시, 조예은 선교사는 현지 의사가 동반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위급했고 왼쪽 폐 아래부분이 심하게..

역사문화/종교 2021.10.19

서울행정법원, '대면예배' 교회 운영중단 처분에 제동

서울시 자치구가 방역수칙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강행한 교회에 내린 10일간 운영 중단 처분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유환우 부장판사)는 은평제일교회 측이 "은평구청이 내린 운영중단 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 사건을 받아들였다. 집행정지란 행정청의 처분으로 복구할 수 없는 큰 피해를 볼 우려가 있는 경우 처분의 집행이나 효력을 임시로 막는 조치다. 법원은 본안 사건의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징계의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은평제일교회는 종교시설의 대면 활동을 금지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지난 18일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이날 교회는 4차례에 걸쳐 대면예배를 진행해 교인 등 총 473명이 서울시 등 합동점검단에 적발..

역사문화/종교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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