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문화/공연·연극 66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우수공연 작품 공모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다양성과 예술적 가치를 대중과 함께 나누기 위한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우수공연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우수공연 작품 공모’는 기존에 제작·발표됐던 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재발굴하고 재공연을 지원해 다시 대중 앞에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판소리, 농악, 아리랑 등 21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등재하고 있다. 최근 한류 붐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원형이자, 새로운 문화콘텐츠 창작의 소재로서 무형문화유산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공모는 종묘제례악, 판소리, 가곡, 농악, 남사당놀이, 아리랑 등 인류무형문화유산 종목을 활용한 공연작품을 대상으..

이원종, 황정민 등 인기배우들이 펼치는 낭독공연 시리즈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은 12월 13일(월) 오후 7시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망우리공원에 잠들어 계신 분들을 삶과 작품을 소재로 한 낭독공연 시리즈 김말봉 편을 개최한다. 이번 낭독공연의 제목은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로, 스스로를 ‘통속소설작가’로 지칭하며 많은 대중들로부터 사랑 받은 소설가 김말봉 선생의 생전 어투를 토대로 작명되었다. 중랑구 소재의 망우리공원에 영면해 계신 김말봉 선생(1901~1961)은 , , <편지>, , 등 시대를 사로잡은 인기 소설을 집필한 소설가이다. 또한 공창(公娼)제도 폐지 운동, 여성사회복지 시설인 박애원(博愛院)을 운영하는 등 사회운동에도 활발히 참여한 사회운동가이기도 하다.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는 , 등 다양한 작품을 ..

예스24, 국내 최초 디지털 티켓 도입… 12월 본격 확대 예정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12월부터 국내 최초로 디지털 티켓 서비스를 도입해 본격적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예스24는 기존 지류 티켓에서 더 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티켓을 새롭게 도입했으며, 7월부터 일부 티켓에 적용했다. 예스24의 디지털 티켓은 12월 진행되는 공연부터 본격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예스24의 디지털 티켓은 간단한 터치만으로 공연장에 입장하도록 제작돼 관객들의 출입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관객들이 티켓으로 예매 정보 확인뿐만 아니라, 경험한 공연의 여운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굿즈형으로 제작된 점도 특징이다. 예스24는 새로 도입한 디지털 티켓 운영 시스템을 통해 암표, 티켓 위조 등 부정 거래의 위험을 줄여 관람객들의 구매 안전성을 강..

BTS LA콘서트장에서 “Feel the Rhythm of Korea”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11월 27일 미국 LA에서 시작된 방탄소년단(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타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도 한국관광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콘서트는 세계 최정상에 올라선 방탄소년단이 약 2년 만에 팬들과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콘서트인 만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참가 규모는 4일간 현장 관람객 20만 여 명, 온라인 관람객 200만 명(12월 2일 생중계, 12월 12일 녹화방송)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엄청난 BTS 열풍을 활용, 공연 현장과 온라인을 통한 한국 홍보에 적극 나섰다. 공사 LA지사는 콘서트가 열리는 27~28일, 그리고 12월 1~..

육군 창작 뮤지컬‘메이사의 노래’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12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육군 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를 선보인다. UN 가입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제작된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는 오랜 분쟁 지역인 가상의 국가 카무르와 그와 상반되는 문화를 가진 한국을 배경으로 카무르에서 나고 자란 소년 ‘라만’이 어린 시절 자신에게 꿈과 희망을 준 ‘메이사’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향해 K-POP 오디션에 참가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 대표 뮤지컬 창작진인 이성일 프로듀서, 이지나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등이 참여했고 ‘엑소’의 박찬열, ‘인피니트’의 김명수, ‘B.A.P’의 정대현,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펼쳐지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광명시민회관 기획 공연 를 12월 26일(일) 17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는 광명시 개청 40주년을 맞이하여 연말 코로나19로 지친 광명 시민을 위로하고자 기획하였다.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유럽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나윤선은 그간 선보인 어쿠스틱 악기와의 협연에서 벗어나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흥미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10집 음반 Immersion(이머전, 2019) 수록곡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나윤선 음악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즉흥성과 실험성을 전자악기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모듈러 신스(Moduler Synth)와의 협연을 통해서 매우 독특하고 흥미롭게 구현하여 확장..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류 무용단 <想像 - 상상하는 우리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2021. 12. 4.(토) 17:00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을 선보일 예정이며, 8세이상 관람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대표이사 길영배)은 내달 4일‘2021년 문화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중 하나로 현대적인 의상과 라이브연주가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우리 춤이 세계적인 공연상품으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펼치고 우수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학 무용과 졸업자들로 결성된 전문 무용 단체의 공연이다. 전문예술인들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우리 춤의 깊이 속에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새롭게 창조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류 무용단(예술감독 류영수)은 루마니아의 국제 포..

극단 즐거운사람들의 신작나무가 있는 풍경 – 까치와 나무, 그리다 개최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음악극 를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즐거운사람들의 신작으로 용인에서 초연 무대로 진행되며, 최형석, 김지숙, 이삭, 윤영인 배우가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장욱진 화가의 그림에서 발견한 장욱진 화가의 삶과 생애를 음악과 영상이 함께하는 융복합 장르로 선보이며, 우리가 당연시 여겼던 일상의 소중함을 배우들의 연기와 음악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의 티켓가는 전석 2만원으로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 확인 가능하다. Tag #용인문화..

유쾌, 상쾌, 통쾌한 시골 아줌마들의 화려한 반란, 연극 [아줌마]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일상의 활력을 되찾길 기대하며 정선에 찾아가는 유쾌, 통쾌한 코미디 연극 , 위드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시행되기 시작하며 우리 일상이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있다. 조용히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강원도 정선에도 유쾌함과 통쾌함으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공연이 찾아온다. 시골마을 아줌마들의 화려한 반란을 그린 극단산의 신작 가 11월 20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초연을 올린다. 연극 는 시골마을에 불어 닥친 도시 개발로 인해 생겨난 카바레를 무찌르기 위해 아줌마들의 유쾌한 반란을 엿볼 수 있는 코미디극이다. 작품 속 아줌마들은 마을과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도시의 유흥문화인 카바레와 대결을 펼치고 인생의 가장 화려한 순간을 맞이한다. ‘아줌마’로 불리는 시골 여성들의 변신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