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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기억의 치유공간으로 초대하는 세계 – ‘비츠로의 초대’ 전시 열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자연과 일상을 빛으로 풀어낸 이비 작가의 개인전 ‘비츠로의 초대’가 2025년 3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내 4층 ‘서부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내면 속 깊은 기억과 감정을 시각적으로 조형화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치유와 위안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비 작가는 빛과 그림자, 구름의 흐름 속에 담긴 다양한 감정들을 작품 안에 담아냈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감각과 감정의 파편들이 회화로 구현된 이번 전시는, 정체성과 일상의 위로를 찾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멈추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전시장인 서울서부지방법원 ‘서부공간’은 ‘함께 열고, 함께 보는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

예술문화/문학 2025.04.10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레노부르크 뮤지엄’ 개관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뉴미디어아트 전시와 F&B 공간이 함께 구성된 복합문화 예술공간 ‘레노부르크 뮤지엄’이 10월 14일(토) 경기도 부천시에 문을 연다. 관람을 넘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빛’을 테마로 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체험하며 관람객 스스로 작품의 주인공이 되는 완벽한 몰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총 면적이 약 991m²에 달하는 레노부르크 뮤지엄은 ‘Gleam:e 빛나.’라는 하나의 콘셉트 아래 각기 다양한 빛깔과 서사를 보유한 총 11개의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이뤄져 있다. 관람객들은 자연과 우주, 상상과 신화를 넘나드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관람 여정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는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