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2

수촌교회, 창립 120주년 맞아 기념예배 및 음악회 개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화성특례시 장안면에 위치한 수촌교회가 창립 120주년을 맞아 3.1절 기념예배 및 음악회를 개최했다. 1905년 설립된 수촌교회는 화성시 기념물 제1호로, 한국 기독교 역사와 독립운동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기념예배로 시작되어, 참석자들은 교회의 120년 역사를 돌아보며 신앙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 후에는 11시부터 감사음악회가 열려 다양한 음악 공연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음악을 통해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나누었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도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수촌교회는 한국 교회 역사뿐만 아니라 독립운동의 중심지로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역사·문화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역사문화/역사 2025.03.02

[역사탐방] 안성 3.1운동, 한반도의 맥을 잇는 거대한 역사 이야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안성 3.1운동기념관은 안성시 원곡면 만세로 868에 위치한 곳으로 이곳은 안성지역의 만세운동과 관련한 유물과 기록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독립운동의 역사적인 자료를 실물 전시, 모형, 체험관과 영상물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된 기념관이다. . 안성의 3·1운동은 1919년 3월 11일 양성 공립보통학교에서 학생들이 독립만세시위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안성 전 지역에서 일어났다. 특히 4월 1일과 2일에는 원곡면 주민 1,000여 명이 원곡 면사무소에 집결하여 만세시위를 전개한 후 양성 고개(또는 성은 고개, 현 만세고개)로 이동하였다. 이곳에서 주도자 최은식, 이유석, 홍찬섭, 이덕순, 이근수, 이희룡 등은 연설을 한 후 독립만세를 외치고 양성면으로 행진하였다. 이때 동..

역사문화/역사 202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