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파리로 행복한 휴가를 간 가족이 조난당해 한 순간에 사냥감으로 전락하게 되며, 아프리카 한복판에서 필사적으로 도망쳐 생존해야 하는 서바이벌 액션 스릴러 <데인저 파크>가 오늘 최초개봉 했다.
아프리카로 여행을 온 가족이 조난을 당하며 야생동물들과 밀렵꾼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극한의 생존기를 다룬 액션 스릴러 영화 <데인저 파크>는 겉으로는 아름다워 보이지만 아프리카의 진정한 실태를 보여주는 마이클 J. 버세트 감독의 새로운 작품이다.
마이클 J. 버세트 감독은 이런 영화가 처음이 아니다. 메간 폭스가 용병으로 출연한 그의 영화 <로그> 또한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그려졌으며, 약 1200마리의 사자들이 인간들의 돈에 대한 욕망에 의해 사육당하고 잔인하게 학대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 마이클 J. 버세트 감독의 영화는 야생동물보호에 대해 접근하는 모습을 파악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야생 동물 불법거래는 매년 240억달러의 이윤을 남기는 수준이며, 슬프게도 밀렵꾼들에 의해 코뿔소 약 2천마리, 코끼리 2만마리 이상이 뿔과 상아 때문에 학살되는 참혹한 현실에 놓여있다.
영화<로그>에 이어, 이번 영화 <데인저 파크> 를 통해 진정한 아프리카의 참혹한 현실의 뒷면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야생동물 불법 밀렵에 대한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심각한 메세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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