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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운명을 훔치다’ 권유리, 찰떡 사극 비주얼로 연일 화제

‘보쌈-운명을 훔치다’ 권유리(소녀시대 유리,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사극 비주얼이 화제다. 권유리는 MBN 특별 기획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연출 권석장, 극본 김지수, 박철)에서 화인옹주 ‘수경’ 역을 맡아 주체적인 면모를 지닌 성장형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속 권유리는 옹주답게 고운 한복이 잘 어울리는 단아한 자태부터 정체를 숨기기 위해 남장과 궁녀 분장을 하고, 보쌈으로 인해 평범한 아낙네로 변신하는 등 운명이 바뀌는 과정들을 맛깔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끈다. 특히 권유리는 첫 사극 도전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전개에 따라 바뀌는 신분 덕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모습들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충족시키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관심을 모은다. 한편, 권유리의..

카테고리 없음 2021.05.19

멸치가 아니 올 리 없다

(여수=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전라남도 여수의 가막만. 이곳은 예로부터 어족 자원이 풍부해 어민들의 황금어장이었다. 경도 근해에서는 새조개, 소호동 근해에서는 전어, 개도와 화태도 근해에는 멸치들이 산란을 위해 몰려들면 멸치를 먹이로 삼는 갈치도 따라 들었다. 파도가 적고 수심이 깊지 않아 멸치들에겐 최적의 산란처. 그러나 가막만의 사정은 해가 거듭될수록 변하고 있다.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어부들은 연안 바다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안다. 멸치가 돌아오는 건강한 연안 바다를 지키기 위해 어민들이 나섰다. 연안 바다의 가치를 되짚어 보는 시간, KBS 환경스페셜 ‘멸치가 아니 올 리 없다’는 5월 20일 목요일 밤 8시 30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멸치 양이 줄어들고 있다. 4월 말, 여수 가막..

카테고리 없음 2021.05.19

용인 예아리 박물관,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 개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예아리 박물관이 이달 4일부터 9월까지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에서는 누에나방의 한 살이 과정과 나방과 나비를 박제한 곤충 표본 전시회 ‘오색찬란, 선잠, 비단’을 진행한다. 한국과 세계의 누에나방, 나방과 나비를 비교해 볼 수 있어 어린 아이서부터 어른까지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실제 누에고치 실을 뽑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누에고치 실뽑기 체험 ‘뽕잎줄게 나에게는 비단다오’ 체험 행사에서는 실제 살아있는 누에와 실을 뽑는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 기간 동안 클래식 음악공연 ‘퐁당 콘서트’가 진행된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지역민을 위한 공연을 진행하고, 지역예술단체인 인 ..

카테고리 없음 2021.05.18

‘제29회 오영수문학상’ 수상작가로 은희경 소설가 선정

울산매일신문사와 S-OIL㈜이 공동주최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는 ‘제29회 오영수문학상’ 수상 작가로 은희경(61·사진) 소설가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계간 문예지 『문학동네』 2020년 가을호에 발표한 단편소설 「장미의 이름은 장미」다. 오영수문학상운영위원회(공동위원장 김호운·김병길)는 지난 15일 최종심사위원회 예심에서 선정된 4편의 작품 중 만장일치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금은 3,000만원이다. 최종심 심사위원은 김지연(소설가·전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 이승우(소설가·조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권성우(문학평론가·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교수)씨가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타인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라는 인간관계를 둘러싼 근원적 문제를 작가 특유의 개성적이며 상큼한 어법으로 형상화했다”고 평가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5.18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발굴 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 운영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19일부터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수중발굴 가상현실(VR) 체험’인 「수중발굴탐사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18일 밝혔다. 「수중발굴탐사대」는 바닷속 가상현실속에서 문화재를 발굴해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이 바다에서 발굴조사하는 과정을 실감나는 영상으로 담아내 체험자들도 실제 발굴하는 것과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 내용은 ▲ 수중 문화재 발굴 조사선(누리안호)을 타고 태안 마도 앞바다로 이동, ▲ 배 위에서 수중발굴에 필요한 장비인 잠수복, 헬멧, 공기통 등 착용, ▲ 바닷속으로 들어가서 갯벌을 걷어내고 유물을 발굴, ▲ 발굴한 유물을 사진 촬영하여 기록으로 남기고 인양한 후, 깨진 유물을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하는 것이다. 체험을 완료하..

카테고리 없음 2021.05.18

용인시, 문화상 수상후보자·공예명장 공모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가 ‘제31회 용인시 문화상 수상후보자’와 ‘공예명장’ 공모를 17일 시작했다. 먼저 문화상은 문화도시 용인의 위상과 지역문화예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1년 1회 수상을 시작해 지금까지 12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공모는 다음달 16일까지 학술·문화·예술·교육·지역사회봉사·체육·관광 총 7개 분야로 진행한다. 시는 오는 8월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분야별 1명씩 선정해 9월 열릴 예정인 ‘제26회 용인시민의 날’기념식에서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은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로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용인시 문화상 수상 경력이 없으면 된다. 공예명장은 전통공예 기술을 계승 ‧ 발전시키고 있는 숨은 전문..

카테고리 없음 202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