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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허리 삐끗'...그래도 23연승 달렸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준플레이오프전을 역전 시리즈로 통과한 셀트리온의 기세가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졌다. 30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포스코케미칼을 3-1로 꺾었다. 포스코케미칼은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강력한 후보팀. 반면 셀트리온은 개막 전 후보 1순위로 꼽혔으면서도 6위 바닥부터 출발해 한 계단 한 계단 오르는 집념의 클라이밍을 펼쳐보이고 있다. 오전 10시에 동시 시작한 1~3국의 오더는 셀트리온이 기분 좋았다. 포스코케미칼의 이상훈 감독은 5지명 박승화 9단이 신진서 9단을 만나기를 바랐을 터였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최철한 9단이 이원도 8단에 승리하며 선제점을 가져왔지만, 이어 변상일 9단이 신진..

국립고궁박물관, 이달(5월)의 추천 유물로‘어차御車’소개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어차御車’를 5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해 1일부터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로 온라인 공개한다. 어차는 대한제국 제2대 황제이자 조선의 마지막 임금인 순종(재위 1907~1910년)과 순종의 비 순정효황후(1894~1966년)가 탔던 차다. 순종의 어차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사의 캐딜락 리무진이며, 순정효황후의 어차는 영국 다임러(DAIMLER)사가 제작한 리무진이다. 본래 창덕궁 어차고御車庫(옛 빈청)에 장기간 보관되어 있던 두 어차는 자연 부식에 의한 노후화, 부품 손실 등으로 인해 많은 부분 훼손되었다.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1997년부터 5년간의 수리‧복원 작업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찾게 되었고, 2005년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옮겨져 ..

역사문화 2022.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