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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화성특례시 장안면에 위치한 수촌교회가 창립 120주년을 맞아 3.1절 기념예배 및 음악회를 개최했다. 1905년 설립된 수촌교회는 화성시 기념물 제1호로, 한국 기독교 역사와 독립운동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기념예배로 시작되어, 참석자들은 교회의 120년 역사를 돌아보며 신앙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 후에는 11시부터 감사음악회가 열려 다양한 음악 공연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음악을 통해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나누었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도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수촌교회는 한국 교회 역사뿐만 아니라 독립운동의 중심지로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역사·문화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