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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흥선대원군 묘 ‘흥원’.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 도민에게 개방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가 흥선대원군의 묘소인 남양주 ‘흥원’ 일대를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해 도민에게 개방했다. 흥원은 조선 제26대 왕인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묘역으로, 1978년 10월 10일 경기도 기념물 제48호로 지정된 문화재다. 흥선대원군 사망 이후 고양군 공덕리(현 서울 공덕동)에 조성됐고, 1908년 파주군 대덕리에 이어 1966년 현재 장소인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산22-2로 이장됐다. 도는 2018년 흥선대원군의 5대 후손인 이청 씨로부터 흥선대원군 묘역과 주변부지 12만 6천903㎡를 기부받아 2021년부터 화장실과 주차장, 둘레길 조성 등의 정비를 진행했다. 둘레길은 바람길, 사색길, 석파길, 소리길 등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도는 향후 흥원 인근..

뉴스/뉴스 2023.10.12

한국도자재단, 경기생활도자미술관서 한·중 수교 31주년 기념 ‘2023 한·중 도예전’ 개최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1월 30일까지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한·중 수교 31주년 기념 ‘2023 한·중 도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의정부시, 의정부문화재단, 주한 중국대사관 등이 주최하고 한중도예전조직위원회, (사)한국국제문화교류원, (사)경기도예가협회 등이 주관하는 협력전이다. ‘한·중 도예전’은 양국의 우수한 도자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 증진과 국내 도예가의 중국 진출과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다. 올해 전시는 순회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9월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을 시작으로 의정부 예술의 전당을 거쳐 올 10월부터 우리나라 생활도자를 대표하는 경기생활도자미술관 2층 전관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한국 작가 ..

뉴스/뉴스 2023.10.12

오승훈 vs [종말의 바보] 김윤혜 “영화 봉태리, 가짜 자연인 주인공 통해 청춘 행복의 진심 전하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진짜 행복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는 올 가을 단 하나의 판타지 코믹 로맨스 의 주인공 오승훈, 김윤혜의 환상적인 케미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봉태리는 ‘과연 이 세상에 진짜 행복한 사람은 얼마나 될까'라는 연출 의도를 바탕으로 인생에서 벼랑 끝까지 몰린 남자 일우(오승훈 분)와 여자 봉숙(김윤혜 분)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린 작품. ​ 일우는 집을 장만해 결혼하는 것이 행복의 기준이라고 믿는 남자다. 이에 목돈 마련을 목표로 ‘가짜 자연인’이 되기로 결심한다. 봉숙은 꿈만 이루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 여자다. 이에 꿈을 이룰 자금 마련을 위해 ‘가짜 청년농부’가 되기로 한다. 그렇게 인생의 막다른 산골 봉태리에서 둘의 ..

뉴스/뉴스 2023.10.06

국립대병원 내 감염사고 5년새 62%증가...서울대병원 최대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국립대병원 내부에서 발생한 감염사고가 5년 사이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서울대병원이 누적 201건으로 감염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10개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018년~2022년 국립대병원에서 발생한 원내 감염사고는 총 1,164건이며 2018년 181건에서 2022년 294건으로 6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대병원(본분원합)별 감염 발생은 서울대병원이 20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대병원 170건 ▲경상대병원 155건 ▲충남대병원 152건 ▲충북대병원 129건 ▲경북대병원 107건 ▲제주대병원 94건 ▲전남대병원 94건 ▲강원대병원 52건 ..

뉴스/뉴스 2023.10.04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 엿새 반나절만에 10만 관람객 방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9월 22일 개막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막 엿새 반나절만에 10만 관람객 입장을 달성하며, 흥행을 위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총 입장객은 10만 59명으로 개막 첫 주말 5만 3,299명을 시작으로 25일부터 29일 현재까지 4만 6,760명의 관람객이 산림엑스포 행사장을 찾았다. 조직위는 5개의 전시관 중 특히, 푸른지구관과 휴양치유관의 인기와 더불어서 솔방울전망대가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고,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행사 기간 내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흥행 순항의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4개 시군에서 함께 개최하는 행사이니만큼 부행사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연계 행사들 간의 시너..

뉴스/뉴스 2023.09.29

긴 추석 연휴 어디갈지 고민이라면 '증평으로'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쉽게 찾아올 수 있고 교통체증에서 벗어난 한적한 곳이다. ​ 이러한 증평군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좌구산 휴양림과 도내 유일의 관광특구 블랙스톤 벨포레가 있다. ​ 블랙스톤 벨포레는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이자 중부권 최대 레저 휴양지로 골프장과 익스트림 루지, 수상레저, 놀이동산 등 레저스포츠시설과 공룡시네마, 양떼목장, 미디어아트센터 등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 더불어 벨포레 인터내셔널 모토아레나가 추석 연휴 기간 한시적 오픈해 스릴 넘치는 카트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한다. ​ 좌구산자연휴양림은 추석 연휴 기간(9.28∼9.3..

뉴스/뉴스 2023.09.29

<화란> 홍사빈X송중기, 스스로 지옥이 된 두 남자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영화 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 칸 국제영화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되며 국내외로 관심을 높이고 있는 기대작 이 연규(홍사빈)와 치건(송중기)의 강렬한 순간을 포착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 마주하고 있는 연규와 치건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팽팽한 긴장감과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이들 앞에 놓인 거친 운명을 향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이어 기댈 곳 없는 소년 연규의 스틸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점차 변화하는 모습 속 위태로움이 담겨 있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기대케 한다..

뉴스/뉴스 2023.09.14

<편스토랑> 명세빈 “첫 불륜녀 역할 부담, 선배 김미경 조언에 용기”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9월 1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명세빈이 최고 시청률 18.5%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미경을 집으로 초대한다. 김미경을 위한 명세빈의 정성 가득 초특급 요리부터, 두 사람의 진솔한 대화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명세빈은 크고 화려한 꽃들로 예쁜 장식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평소 꽃에 관심이 많아 프랑스 플로리스트 국가공인자격증에 도전 중이라는 명세빈은 “선생님 SNS를 보니까 꽃을 좋아하셔서”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오늘 초대한 손님을 위한 꽃 선물이었던 것. ​ 이어 명세빈은 국민 밥..

뉴스/뉴스 2023.09.14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첫 방송까지 D-2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오는 9월 15일(금)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측은 13일, 교내 스타이자 아이돌 지망생 한모네(이유비 분)와 전학생 방다미(정라엘 분)의 첫 만남을 공개됐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이 어떻게 단짝 친구가 된 것인지, 그리고 이들 사이에 찾아온 균열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이다.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히트 메이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또 어떤 센세..

뉴스/뉴스 2023.09.14

한국인의 밥상 천년의 밥상, 경주 황금 어장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오랜 세월이 빚어낸 원시의 땅 위로 역사가 호흡하는 도시, 경주! 그 포근하고 풍요로운 터전에서 자연과 어울려 살아온 사람들! ​ 약 1억 년 전, 백악기에 형성된 경상분지는 공룡의 흔적만큼이나 인류의 흔적도 짙게 남아 있는 땅이다. 울진 반구대 암각화에 그려진 고래 사냥 모습, 사람이 먹은 조개껍질의 무덤, 패총과 다양한 토기 모두 그 옛날 인류가 먹고 살아온 삶의 흔적이라 할 수 있다. 긴 세월에 걸쳐 사람과 융화된 땅은 지금까지도 풍성한 먹거리를 내어주고 있는데. 특히 한 면을 바다에 접한 경주는 내륙과 바다의 자원을 모두 누리며 풍부한 식문화를 발전시켜온 지역이다. 모태처럼 아늑한 자연에 안겨 살아온 경주 사람들의 오래된 먹거리를 만나본다! ​ 해녀들의 오래된 텃밭..

뉴스/뉴스 2023.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