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라이프/사회 36

제67회 용인시 현충일 추념식,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에서 진행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에서 오늘 6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공원 내 현충탑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 추모를 위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 하였다. ​ 이 자리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인, 김기준 용인시 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당선인, 양홍준 경기동부 보훈지청장, 보훈 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이 시작되는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1분간 한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위해서 머리 숙여 조용히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추모 묵념 사이렌이 울렸다. 묵념 후 국기에 대한 경례 및 애국가 제청, 헌화·분향이 진행되었고, 용인시 시장의 추념사, 심규순 교수의 추모공연, 소프라노 최숙자 추모..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 몽골 아동 위한 창작 동화 프로젝트 ‘몽구르다’ 참가 청소년 모집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5월 2일(월)부터 23일(월)까지 2022 여성가족부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몽구르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만 15~24세 청소년이며, 사회적 배려 청소년 지원자에게는 서류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7월 2일(토)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총 6회기의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몽골 아동을 위한 창작 동화책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현직 동화 작가와 멘토링을 통해 동화 줄거리부터 삽화, 디자인 등까지 모든 창작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또 울란바토르 7번 종합학교의 청소년들과 실시간 비대면 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만든 동화책은 울란바토르 7번 ..

위안소프트, 전주대 이러닝 시스템에 동영상 편집 솔루션 ‘위안비디오에디터’ 구축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동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위안소프트(대표 안치성)는 전주대학교 이러닝 시스템 VOD 서버에 HTML5 기반 간편 동영상 편집기 ‘위안비디오에디터’와 AI 기반 자동 자막 생성을 제공하는 ‘위안캡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비대면 교육방식이 계속해서 한 축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학교 관계자들은 스마트한 비대면 수업 환경 구축의 필요성을 느끼며 다양한 동영상 솔루션에 관심을 쏟고 있다. 특히 전주대학교에서는 ‘교육 가치 창출 1위’라는 비전 아래, 학생이 성공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 여건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또한 대학 교육의 중요한 전환점에서 변화와 위기를 기회로 삼는 교육 과정 혁신 중 하나..

화성시, 동탄 여울공원에 ‘반려가족 놀이터’재개장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화성시가 동절기 동안 휴장했던 동탄 여울공원 ‘반려가족 놀이터’를 29일 재개장한다. 반려가족 놀이터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정기 휴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비 또는 태풍으로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에도 휴장할 수 있다. 놀이터 이용은 무료이며,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과 만 13세 이상 반려인이 동반 입장해야 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로 나눠져 있으며, 야외쉼터, 음수전, 오르기·뛰어넘기·지그재그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향순 반려가족과장은 “반려가족 놀이터가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생명을 살리는 씨앗” 동물권행동 카라, 울진 산불 피해 지역 생태 복원 활동 나서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 이하 카라)가 24일 경북 울진 산불 피해 현장인 호월리 일대에서 시민 봉사자 및 지역 주민과 함께 생태 복원을 위한 씨앗 뿌리기와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먹이 주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4일 울진 북면에서 큰 산불이 발생한 이래 카라는 피해를 본 반려동물, 농장동물 등을 위해 5차례에 걸쳐 산불 피해 현장 구호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6차 구호 활동은 산불로 인해 서식 환경이 파괴되며 직접적 피해를 본 것으로 예상되는 야생동물을 위한 것으로 근본적인 생태 복원에 주목한 활동이다. 6차 구호 활동으로 카라는 시민들과 함께 24일 오전 11시 30분경 울진읍 호월리에 집결해 산불 피해 현장에서 산수유 묘목 30그루, 방풍, ..

용인와이페이 확대 발행, 소상공인 매출증가에 기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의 연구 성과물 중 하나인 ‘용인와이페이 성과분석’이 최근 권위 있는 지역경제 전문학술지인 『한국지역경제연구』 19권 3호에 게재됐다. 용인와이페이는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지역화폐이다.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용인시에서 발행하고, 용인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 혜택으로는 6~10% 추가 인센티브 혜택 제공과 소득공제 혜택 30% 적용, 특별가맹점에서 제공하는 할인 혜택 등이 있으며, 가맹점 혜택으로는 신용카드 대비 카드수수료 0.3% 절감과 용인와이페이 발행금액만큼 관내 수요층을 확보하여 매출 증대 효과가 있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용인와이페이 확대 발행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소상공인 상생발..

대선 그 이후 / 십자가 그 이후

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선거 유세의 마지막 날입니다. 선거 열풍은 뜨거울 대로 뜨거워지고 마치 오늘이 세상 끝날 이라도 되듯 사람들은 '마지막'이란 단어를 앞세워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들떠 있습니다. 내일 선거가 끝나면 세상이 완전히 뒤바뀌어져 있을 법한 말과 행동으로 오늘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과연 누가 한국의 20대 대통령이 될까요? 이제 하루만 지나면 어차피 알게 될 결과지만 이번 선거만큼 귀추가 주목되는 선거는 없었던 듯합니다. 누가 대통령에 당선될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내일이 지나면 확실히 알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서 앞으로의 5년 임기를 마치면 우리는 또 어떠한 사실에 직면해야 하는 것일까요? 모든 일은 끝이 좋아야 한다는 말처럼..

대선 그 이후 / 십자가 그 이후

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선거 유세의 마지막 날입니다. 선거 열풍은 뜨거울 대로 뜨거워지고 마치 오늘이 세상 끝날 이라도 되듯 사람들은 '마지막'이란 단어를 앞세워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들떠 있습니다. 내일 선거가 끝나면 세상이 완전히 뒤바뀌어져 있을 법한 말과 행동으로 오늘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과연 누가 한국의 20대 대통령이 될까요? 이제 하루만 지나면 어차피 알게 될 결과지만 이번 선거만큼 귀추가 주목되는 선거는 없었던 듯합니다. 누가 대통령에 당선될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내일이 지나면 확실히 알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서 앞으로의 5년 임기를 마치면 우리는 또 어떠한 사실에 직면해야 하는 것일까요? 모든 일은 끝이 좋아야 한다는 말처럼..

부산시, 이정재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범시민 공감대 만든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제1호 홍보대사 이정재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를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이정재 씨가 참여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비즈링(휴대전화 통화연결음)을 만들어 부산시, 각 구·군 등 공공기관에 무료 제공하고, 향후 2030부산세계박람회 누리집(http://www.expo2030busan.kr) 및 세계박람회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 도시철도, 택시 등 교통수단을 활용한 홍보도 펼친다. 450대 버스 랩핑 홍보 및 2,360대 버스 내 홍보 방송을 추진하고, 도시철도 승강장 등 60개소 및 게시판 180개소를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그리고 24,000대 택시..

“건축탐구 집”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집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전라북도 장수, 조용한 시골 동네를 흔드는 영(YOUNG)한 삼남매가 있다. 이름만으로도 생기가 도는 삼남매는 귀촌한지 어느덧 1년이 되었다. 옛 보금자리의 화재로 인해 상실감에 빠진 가족들 곁을 지키고자 장수에 모였다고 한다. 이런 상황을 전화위복이라고 하는 걸까 화재는 뿔뿔이 흩어졌던 가족들을 한 공간에 모았다. 그리고 남아있는 터전에 새로운 ‘둥지’를 틀 용기를 가져다 준 것 햇볕이 잘 들지 않고, 불에 취약했던 통나무집을 개선해 가족들의 취향을 담은 벽돌집을 지었다. 오로지 여덟 식구의 힘으로 지은 새로운 보금자리는 애틋하지 않을 수 없다. 설계부터 시공까지 대가족이 지은 벽돌집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를 몸소 실천한 가족들 건축적으로 친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한 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