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라이프 194

주한영국문화원, 2020/21년도 아이엘츠 장학금 최종 수상자 발표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주한영국문화원(원장 샘 하비, Sam Harvey)은 27일 아이엘츠(IELTS) 장학금 한국 수상자로 임진희, 김송하, 장하나씨를 최종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영국문화원의 아이엘츠 장학금은 아이엘츠 시험을 통해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 공헌할 잠재력이 있는 우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년 연속 진행되는 이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에서 30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선발 규모는 총 26명이다. 올해 한국에서 실시한 아이엘츠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는 영국문화원을 통해 응시한 아이엘츠 성적을 활용해 목표 해외 대학과 대학원에 지원한 100여명 지원자의 서류 전형과 면접을 ..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특별전 ‘바다, 미지로의 탐험’, 전시 시작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특별전 ‘바다, 미지로의 탐험’이 25일 성황리에 전시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특별전 바다, 미지로의 탐험은 400년 역사를 가진 프랑스 대표적 과학기구이자 자연사 분야 공공기관인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에서 기획한 전시로 2022년 3월 6일까지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에서 오리지널 버전 그대로 관람할 수 있다. 1차 얼리버드에서 티켓 2만 장을 판매하고 추가 얼리버드를 진행하는 등 개관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특별전 바다, 미지로의 탐험은 차례대로 오픈하고 있는 예약 일자의 모든 주말 전 회차 전시예약이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최초 K-콘..

배우 현빈 팬클럽, 캄보디아에 생일 기념 우물 나눔 실천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박현모)는 배우 현빈 팬들이 캄보디아에 우물을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우물 기증은 현빈의 팬클럽 ‘HB international’이 진행한 것으로 한국, 홍콩, 일본 세 국가의 팬들이 모인 곳이다. 2014년부터 생일마다 우물 기증으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벌써 8번째 우물이 현빈 이름으로 캄보디아에 만들어지게 됐다. 현빈 팬들은 “항상 밝은 모습으로 기쁨을 주는 현빈의 40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도 생일 기념 우물 기증을 계속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는 소감을 남겼다. 현빈과 팬들이 함께한 우물은 지역 학교에 만들어져 학생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식수원으로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한편 생일 맞은 배우 현..

밀알복지재단, 제7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온라인 시상식 개최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제7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시상식을 17일(금)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은 장애인과 관련된 일상 속 이야기들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역대 최다인 486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날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튜브를 통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김효진씨의 ‘성준이가 왜 그럴까?’가 수상했다. ‘성준이가 왜 그럴까?’는 자폐장애로 소통이 어려운 자녀를 양육하는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어느 여름 날 외출을 앞두고 칭얼거리는 아들을 혼냈던 아빠는 집에 돌아온 뒤 발뒤꿈치에 상처가 난 아들을 보고 아들의 신발이..

수원수목원 조성 현장 일원에서 천연기념물 원앙‧참매 등 조류 32종 관찰

수원시가 수원수목원 조성 현장 일원의 조류 생태를 4차례에 걸쳐 모니터링한 결과, 법종보호종인 원앙‧참매 등 11목 19과 32종의 조류가 관찰됐다. 수원시는 수원수목원 조성 전후 생태환경 변화를 기록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정기적으로 조류 생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모니터링을 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수목원팀 공직자와 국림산림과학원·수원환경운동센터·수원시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탐조책방 등에서 일하는 생태 전문가들이 수원수목원 조성 현장을 포함 일월공원 전역을 모니터링한다. 동선을 정하고 걸으며 조사선 주변에 출현하는 조류를 관찰하거나 울음소리로 확인하는 ‘라인센서스법(line census)’을 활용한다. 첫 모니터링을 한 4월 6일, 법적보호종인 원앙(천연기념물 32..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숲생태 교실-가을숲’ 10월까지 운영

​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자연환경의 이해 및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청소년 숲생태 교실-가을숲’을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숲생태 교실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 교감하고, 정서적 안정과 다양한 숲 체험 활동으로 기후 변화와 숲의 관계성에 대해 배우며 생태 감수성을 키워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9월 11일(토)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0명씩 소그룹(3그룹)으로 나눠 청소년들이 숲속에서 미션을 해결하고, 숲의 비밀을 찾아보는 ‘에코티어링’ 활동을 전문 숲 해설가들과 함께 수리산 산림욕장에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실내가 아닌 숲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해결하면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9월 25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경수고속도로와 함께하는추석맞이 황금보따리 프로젝트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15일 용인-서울고속도로 사업시행자인 ㈜경수고속도로(대표이사 박종혁)과 함께 지역사회회 저소득 장애인의 풍성한 추석명절 보내기를 위한 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수고속도로는 매해 추석명절이면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추석음식 나눔 등 추석명절 후원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 추석에는 복지관에 후원금 총5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 및 중증장애인 70가정에 추석맞이 과일바구니를 전달하였다. 박종혁 대표이사는 “추석이면 복지관과 장애인 이웃들이 생각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본 나눔의 취지를 밝혔다. 한근식 관장은 “민족 ..

용인시, ‘제31회 용인시 문화상’ 수상자 4명 선정

(용인=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가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제31회 용인시 문화상'의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1991년부터 용인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시민들에게 용인시 문화상을 수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27명의 시민들이 문화상을 받았다. 시는 앞서 지난 5~6월 3년 이상 용인시에 거주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지역사회봉사·학술·교육·관광 등 총 7개 부문에 대해 공모를 진행했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후보자 접수된 4개 부문의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문화부문 김정숙(녹야국악관현악단 단장) △예술부문 방성호(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체육부문 박민교(씨름선수) △지역..

태풍 '찬투' 북상에 제주·남해안 비바람

15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제14호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을 받는 제주와 전남, 경남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80㎜, 전남과 경남 5∼30㎜, 강원 영동 5㎜ 미만이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제주에는 시속 35∼60㎞, 순간 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3m, 서해 앞바다에서 0.5∼3m, 남해 앞바다에서 1∼3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사회·라이프 2021.09.14

확진자 급증 오후 9시까지 이미 1천941명…15일 다시 최소 2천명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층 더 거세지면서 1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환자 증가세가 가팔라지는 양상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94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419명보다 522명 많다. 지난주 화요일(9월 7일)의 오후 9시 집계치 1천859명과 비교해도 82명 많다.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급증세로 돌아선 것이다. 보통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다소 적게 나오다가 중반 시작점인 수요일(발표일 기준)부터 큰 폭으로 늘어나는 흐름을 보인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