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 414

서현X나인우, 캐릭터 TMI 파헤치기 (징크스의 연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서현과 나인우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을 통해 두 남녀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려낸다. ‘징크스의 연인’(연출 윤상호/ 극본 장윤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슬비(서현 분)와 수광(나인우 분)은 각각 행운과 불운을 가진 극과 극의 인물이다. 운명을 거스르는 만남이 서로의 인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슬비와 수광 캐릭터를 집중적으로 파헤쳐봤다. 천진난만+호기심 많은 소녀+단단한 내면까지 다 가진 슬비 서현이 맡은 ‘행운의 여신’ 슬비는 자신의 손에 닿은 사람의 미래가..

KBS2 현재는 아름다워 최예빈, 쉴 틈 없는 연기 연습→고도의 집중력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연출 김성근, 극본 하명희,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콘텐츠지음)에서 ‘나유나’ 역을 맡아 파티셰를 꿈꾸는 청춘이자 李가네 막내 수재(서범준 분)와 설렘 가득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는 배우 최예빈의 카메라 온오프 비하인드가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최예빈은 내추럴한 모습에도 나날이 물오르는 비주얼로 리허설에 열중하고 있는 것은 물론, 다른 사진에선 ‘나유나’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 감정 연기부터 상큼한 미소까지 보이며 다채로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는 지난 17회 방송의 장면으로 경애(김혜옥 분) 앞에서 결혼을 못하겠다고 눈물 선언을 한 뒤 집에 찾아온 수재를 만나 차오르는 감정을 드러내는 유나..

이번에도 통한 ‘차태현 매직’…힐링 예능 ‘어쩌다 사장2’ 마지막 영업

지난 19일 tvN ‘어쩌다 사장2’에서는 9일간의 마트 영업을 마친 사장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마지막 영업일 답게 그 속에는 웃음과 눈물이 공존했다. 이번 시즌2에서는 마트의 규모가 커진 만큼 더 많은 에피소드들로 가득 찼고 그 속에서 차태현은 그만의 방식으로 사람들과 교류하고 교감하며 또 한번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책임감 넘치는 발전형 사장 기대 속에 영업을 시작했지만 첫 날 영업은 그야말로 대혼란. 차태현은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사장 부부가 알려 주고 간 내용들을 꼼꼼히 확인하며 노련미를 발휘해 위기를 극복했다.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사장 부부는 9일간 마트를 최선을 다해 맡아준 차태현에게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인사를 건넸다. 어느새 마트는 물론 정육점까지 능숙하게 운영하는 ..

벗이미술관, 4월 기획전 ‘그니:green’ 개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잠시 머물 수 있는 휴식 같은 공간이 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마키토이, 범진용, 안소현, 이영리 4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는 ‘초록과 휴식, 식물’이라는 공통 주제 아래 진행되며, 작가 4명의 시선에서 기록된 휴식과 초록의 시간을 만나볼 수 있다. 1전시실, 2전시실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안소현 작가의 작업을 만나볼 수 있다. 안소현 작가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선 어딘가에 있는 공간을 담아낸다. 실제 존재하는 공간에 작가의 환상을 담아 그만의 새로운 공간으로 창조한다. 이렇게 완성된 작가의 작업은 관람자에게 또 다른 세계로의 초대 같은 느낌을 전달하며 큰 울림을 준다. 3전시실에서는 범진용 작가의 ‘풀’ 시리즈가 전개된다. 범진용 작가의 숲..

5월 가정의 달, 어린이 클래식 공연 개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아이들이 공연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상황극을 결합한 클래식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된 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으며,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어린이 상설 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매 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28일 공연은 발레를 클래식 연주와 함께 쉽고 재밌게 알아갈 수 있도록 ‘클래식으로 만나는 발레’를 주제로 진행된다. 클래식 발레 명작으로 손꼽히는 생상스의 ‘백조’,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행진곡’, ‘사탕요정의 춤’, ‘러시안 춤’ 등의 음악과 함께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발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클래식을 대중음악처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구성된 MEG앙상블이 연주를 맡았으며, 배우 문성현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총동문회 새롭게 출발

오페레타 ‘박쥐’ 6회 공연으로 2022년 시즌을 시작해 모차르트 ‘마술피리’를 8회 공연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국 최초로 오페라 다회 공연을 진행하며 시민의 문화 향수권 회복에 힘쓰고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아이다를 5월 시즌 오페라로 무대에 올린다. ​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 기념, 초대형 오페라 ‘아이다’가 온다 베르디가 예순 가까운 나이에 작곡한 역작 오페라 ‘아이다’는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라다메스 장군과 포로인 에티오피아 공주 아이다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초연 직후 미국과 유럽 전역의 극장들을 정복하는 기록을 남겼다. 특히 2막의 이집트군 개선 장면은 역대 오페라 가운데 가장 웅장한 파노라마를 자랑하며, 화려한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대규..

한국예술종합학교 총동문회 새롭게 출발

한국예술종합학교 총동문회는 5월 12일(목) 총회를 열어 진선규(연극원 3기) 배우를 제2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총동문회는 2011년 공식적으로 출범하였으며, 개교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새 단장을 통해 제2의 도약을 꾀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조충연(영상원 1기) 한국예술종합학교 기획처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한국예술종합학교는 국내 최초로 3년 연속 세계공연예술분야 대학순위(QS) 50위권 내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국내외 예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의 활약상도 두드러지고 있다. 자랑스런 동문들과 함께 최고의 예술대학으로 도약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된 진선규 신임 총동문회장은 “재학 시절에도 조용히 연습실에만 있었는데 이렇게 큰 자리를 맡..

천리포수목원, “철쭉, 알리움 봄꽃 보러 오세요”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 철쭉, 등, 상록풍년화, 알리움 등 다양한 식물이 한껏 피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6,882 분류군의 식물을 보전하고 있다. 등은 덩굴이 되어 가지가 길게 뻗고 5월에 포도송이 모양의 꽃이 핀다. 상록풍년화는 붉은색 꽃잎이 국수가락처럼 뻗어 수목원의 생기를 더한다. 어린이 정원에 핀 보라색 알리움은 막대사탕 모양으로 꽃이 피어 수목원의 싱그러운 정취를 선사한다. ​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4월 16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한하여 1시간씩 봄철 연장 운영을 한다. 해당 기간 토요일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6시며, 수목원은 1시간 연장한 오후 7시까지 개장한다. ​ http://w..

경기문화재단 《2022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작가 기슬기, 김시하, 천대광 3인 선정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2022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작가로 기슬기, 김시하, 천대광 3명을 선정했다. 선정위원단은 집중조명에 걸맞은 심도 있는 작업세계를 꾸준히 펼쳐온 작가 중 “오늘날 동시대미술계에서 종종 결여되기 쉬운 물성이나 주제상의 본질적 측면에 대한 중견적 해석과 적절한 층위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작가군으로 최종 선정”했음을 밝혔다.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프로젝트는 도내 시각예술 분야 중견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그 동안 구축해온 작업세계를 집중 조명함으로써 예술가로서의 파급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지원 사업이다. 선정 작가에게는 각 2천만 원의 창작지원금 혜택이 주어지며, 연내 경기도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신작을 포함한 주요 작업들..

누렁이 첫 가왕방어전 무대에 이윤석, 눈물 펑펑 쏟아... 그 이유는?

오늘, 가왕 ‘누렁이’가 이윤석을 제대로 울린다. 가왕 ‘누렁이’의 무대가 시작하자마자, 이윤석은 눈시울을 붉히며 가왕의 무대 내내 눈물을 보이는 것.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서경석이 군대 갈 때 울고 처음인 것 같다”라고 말해 판정단을 폭소케 한다고. 과연 이윤석은 가왕의 노래에 왜 눈물을 쏟았을지, 또 이윤석을 울게 만든 ‘누렁이’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가왕 ‘누렁이’를 긴장하게 만든 실력자가 나타난다. 이 복면가수는 남다른 감성과 따뜻한 음색으로 판정단의 호평을 이끌어내는데. 특히 유영석은 “막 내지르듯 노래하면서도 굉장히 섬세하다. 노래를 끝장나게 해주셨다”며 이 복면가수의 무대에 박수를 보내고, 윤상 역시 “이 느낌을 이렇게까지 멋지게 소화해주실 분은 이분밖에 ..

예술문화/음악 202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