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문화 473

카페 희원, 시간이 머무는 공간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경기 이천시에 위치하는 한옥카페 희원은 꽃과 한옥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명소이다. 넓은 마당, 고운 잔디 그리고 멋스러운 한옥이 어우러진 조경은 찾는 이들이게 비현실적인 평화로움을 제공한다. 한옥카페 희원은 한옥의 다양한 장점 중 자연과의 조화를 중심으로 현대건축의 편리함을 더해 어린 아이부터 옛 정취를 그리워하는 어르신들까지 특별한 경험과 이야기를 선사하고 있다. 이는 기쁨의 집(喜院)이라는 카페 이름에 걸맞게 찾아오는 모들 사람들에게 잠시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기쁨과 여유를 제공한다. 외부 조경 외에도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매력이 기다리고 있다. 희원의 한편에는 예쁜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음료 주문 시 도자기 컵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 가장 원초적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맨발로 정원 한 바퀴 도는 ‘정원어싱 데이’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오는 16일 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에서 쉼과 사색이 있는 고품격 웰니스 체험이라는 콘셉으로 ‘정원어싱 데이’가 열린다. 정원 어싱데이는 어싱 스템프 투어, 해설가와 함께하는 어싱투어, 원데이 어싱 스쿨로 구성된다. 어싱 스템프 투어는 1코스 키즈가든~꿈길~노을정원~키즈가든까지 1.2km, 2코스는 개울길광장 1.2km, 3코스는 순전만 WWT습지 0.8km인 3개의 코스를 완주하면 선착순 2000명에게 어싱 기념품을 증정한다고 한다. 또한 해설사와 함께 하는 어싱투어는 동문과 서문에서 출발한다고 한다. 이들은 국가정원에서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원데이 어싱 스쿨은 어싱 초보자 입문 가이드 프로젝트로 가족과 단체가 함께 어싱 체험을 통해 어..

한정식의 품위를 느끼다…소문의 맛집 ‘나랏님 한상차림’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경기도 이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쌀’이며, 이천을 방문하는 외부 방문객들은 당연히 백옥의 흰쌀밥을 찾는다. 경기도 이천은 역사적으로 임금님께 진상하던 전국 최고 품질의 쌀 생산 지역이다. 조선시대 농서 행포지 (1825)는 “이천에서 생산한 쌀이 좋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성종실록과 금양잡록 등 다양한 고서에서 이천 쌀을 으뜸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천(利川)이란 명칭이 증명하듯 이천은 이로운 물이 많은 분지 지형으로,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오염 없이 벼 생산 조건에 가장 적합한 지형과 기상조건을 갖추고 있다. 예를 들면 일조시간과 일조량이 많고, 등숙기(이삭이 익는 시기)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최고의 품질..

2023 언러닝스페이스 기획전시 및 프로그램 ‘우징: 섬 안의 섬’ 개최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언러닝스페이스(Unlearning Space)는 2023 기획 전시 및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우징: 섬 안의 섬(Oozing 雨徵: Islands in Islands)’을 7월 15일(토)부터 9월 30일(토)까지 언러닝스페이스와 인근 해녀 창고에서 개최한다. 언러닝스페이스는 제주 동쪽 바닷가 마을 하도리의 고(故) 고이화 해녀 생가에 자리잡은 예술 공간이다. 언러닝스페이스를 운영하며 법환 해녀 학교에 참여 중인 요이는 2022년부터 ‘물, 여성, 제주’를 주제로 하는 예술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물과 여성, 제주의 장소성, 경계의 안과 밖 사이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왔다. 2023년 프로젝트 ‘우징: 섬 안의 섬(Oozing 雨徵: Islands in Isl..

배우 이보영, 무결점 미모로 압도적인 비주얼 자랑중인 촬영 현장 포착! 출구 없는 매력 자랑해 시선 집중! 새창으로 읽기

(극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무결점 미모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중인 배우 이보영의 광고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보영은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잡은 단발 헤어스타일에 깔끔한 수트 셋업을 착용, 표정부터 지적이며 당당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화이트 셔츠로 의상을 교체한 후에는 앞선 컷과 달리 한결 부드러운 분위기와 특유의 우아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깔끔한 로우 헤어에 러블리한 핑크색 원피스를 매치한 화사한 스타일링으로 완벽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여기에 싱그러운 미소와 귀여운 볼풍선까지 출구 없는 매력을 자랑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JTBC ‘대행사’의 당찬 캐릭터 ‘고아인’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불러일으키며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한 이보영. 작품 종영 이후 쏟..

수진공원 맨발 황톳길 10일 개장 “폭신폭신한 황톳길 걸어요”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성남시는 ‘백세 건강 맨발 황톳길’ 6곳을 조성해 오는 9월 말까지 차례로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맨발 황톳길은 민선 8기 신상진 성남시장 공약의 하나로 추진돼 수진·대원·위례·중앙·율동공원과 구미동 공공공지에 조성된다. 투입하는 총사업비는 34억5100만원이다. 먼저 수정구 수진동 수진공원 내 맨발 황톳길이 오는 7월 10일 개장해 시민을 맞는다. 수진공원 맨발 황톳길은 길이 525m, 폭 1.5m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기존 녹지대와 나무숲 그늘 밑에 황토를 20㎝ 깊이로 깔아 황톳길을 냈다.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맨발로 폭신폭신한 황톳길을 걸으면서 도심 속 자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수진공원 황톳길 개장식은 이날 오전 10시 공원 내 ..

‘더 문’ 압도적인 비주얼과 리얼리티를 통한 숨막히는 긴장감 선사 예정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올여름 관객들에게 경이로운 달과 우주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영화 이 홀로 탐사 임무를 수행하는 선우와 압도적인 광경의 달 탐사 스틸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 이 광활하고 적막한 달 풍경과 그곳에서 홀로 임무를 수행하는 우주 대원 선우의 도전이 담길 달 탐사 스틸을 공개했다. 생존 자체가 곧 도전인 상황에 홀로 고립된 우주인, 임무를 완수하고 무사히 우리호로 돌아갈 수 있을지 숨막히는 긴장감이 전해진다. 달에 첫 발자취를 남긴 대한민국 우주 대원 선우 역의 도경수는 “진짜 달에 와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세트장이 훌륭했다. 달이 리얼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

축제문화/영화 2023.07.06

국민MC 유재석, 예능의 에너지를 다양한 영역으로 신선한 영향력 선사

‘플레이유 레벨업: 빌런이 사는 세상’은 카카오TV와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를 통한 인터랙티브 예능으로 총 12부작으로 제작된 웹예능 프로그램으로 2023년 5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공개되고 있다.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유재석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콘셉트로 매주 다양한 테마의 미션을 받아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내 미션을 완수해야 하는 예능으로 유재석의 역량이 총동원되는 콘텐츠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최종 라운드만 남겨둔 가운데 강력한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과연 마지막 미션에도 성공하고 시즌2를 최종 승리로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더 존 : 버텨야산다 시즌 2’는 디즈니+ 오리지널 한국 예능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속 탈출구 없..

[구해줘 홈즈] 배우 하도권, 20년간의 전세살이 끝 내 집 장만 꿈꾸는 5인 가족 위해 출격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이날 방송에는 내 집 장만을 꿈꾸는 5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인천광역시에 살고 있는 의뢰인 가족은 아들만 셋을 둔 5인 가족으로 일명 ‘독수리 오형제’ 가족이라고 소개한다. 이들은 20년 간 7번의 전세살이로 이사를 다녔으며, 결혼 20주년 기념으로 내 집 장만을 꿈꾸고 있다고 한다. 지역은 인천광역시 전 지역으로 방 3개, 화장실 2개 이상을 바랐다. 가족이 원하는 조건으로 아빠는 운동과 산책을 위한 공원을, 엄마는 인근에 시장과 마트를 희망했다. 또, 첫째와 둘째 아들은 지하철과 버스 정류장이 도보권에 있길 바랐으며, 9살 막내아들은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길 원했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5억 원대 초반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배우 하도권이 출격..

<영상앨범 산> 청풍명월의 고장을 가다! 2부 ‘제천 금수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유려하게 흐르는 산세가 ‘길게 누운 미인’의 자태와 닮았다는 제천 금수산.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청풍호(충주호)를 북쪽으로 두르고 있는 금수산은 인근 월악산의 명성에 가려져 이름을 널리 알리진 못했지만, 빼어난 경치와 산세를 자랑하는 숨은 명산이다. 금수산은 퇴계 이황이 단양 군수로 있을 때, ‘산이 아름다운 것이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고 하여 이처럼 아름다운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그 명성만큼이나 울창한 삼림과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경치를 품은 제천 금수산으로 자연과 함께 노래하는 성악가 장은 씨가 향한다. 먼저, 지형이 마치 배 밑바닥과 같은 모양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 ‘배론성지’에 들어선다. 이곳은 한국 천주교회 초기에 박해를 피해 숨어들어온 신자들이 살았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