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문화 479

한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용문산 ‘중원계곡’으로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리에 위치한 중원계곡은 용문산 동쪽의 중원산과 도일봉 사이에 있으며 계곡 곳곳에 높이 약 10m의 3단 폭포가 기암절벽에 둘러쌓인 중원폭포와 치마폭포가 대표적인 명소이다. 또한 계곡길을 걷다보면 매와 독수리가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 것 같은 매둥치봉과 수리봉이 나온다. 대중교통 이용 시, 용문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중원리행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거나, 자차 이용 시, 용문사 입구 길목에서 덕촌삼거리 오른쪽 조현리 방면 4번 군도로 6km 더 가면 계곡 입구가 나오고 마을 뒤편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중원계곡 주변에 용계계곡도 있다. 용문산과 중원산 사이의 계곡으로, 숲이 울창하고 그늘이 좋아 물이 대체적으로 풍부하여 여름 피서철이면 계곡 곳곳..

‘구봉도 낙조’, 대부도로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곳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구봉도 낙조는 아홉 개의 봉우리 사이로 담긴 비경으로 대부도의 북단에 위치한 작은 섬이다. 구봉도 앞 바다에서 높이 솟은 두 개의 바위가 보이는데 큰 바위는 ‘할배바위’ 작은 바위는 ‘할매바위’라고 불린다. 이 두 바위 사이로 보이는 석양은 최고의 절경으로 꼽힌다. 구봉도 낙조전망대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대부도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동그란 띠와 비스듬한 사선으로 일몰과 노을빛을 형상화한 조형물인 ‘석양을 가슴에 담다; 사이오 석양이 들어오는 순간 사진을 찍으면 가장 예쁘다. 이 덕분에 이 조형물은 최고의 포토존이 되었고, 바다와 석양의 멋진 장관을 볼 수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가 되었다. 바다와 일몰을 구경하며 데크길을 따라 산책하며 서해안의 아름..

여름이 지나가기 전 강화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체험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티앤림레포츠파크는 강화도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과 인접해있고, 강화도 날씨 특성상 온화한 날씨로 자연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티앤림은 중국어로 천상이라 티엔과 수풀‘림’자를 합하여 천상의 숲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1km 길이의 집라인 5코스와 포레스트 어드벤처, 레이저서바이벌, 클라이밍, 고카트 등 여러 종류의 시설을 체험할 수 있고 액티비티 체험 외에도 유리온실과 하늘공원 등 숲속에서 뛰어놀며 힐링할 수도 있다. 티앤림레포츠파크의 위치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에 위치해 매주 화요일마다 휴무이다.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짜릿한 스릴을 경험하고 추억할 수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루지 트랙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용인특례시편’ 오는 22일 낮 12시 방영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용인특례시 편’이 오는 22일(토) 낮 12시에 방영된다. 지난달 21일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참가자(17팀)들이 넘치는 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본선 무대에는 홍진영, 김수찬, 강혜연, 설운도가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특히 용인특례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도 공연무대에서 ‘백댄서’로 깜짝 등장한다. 시 관계자는 “‘노래하는 대한민국 용인특례시편’은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래와 춤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여름 작은 섬을 찾아 힐링 여행을 떠나요!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국화도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소재지에서 남서부 28km 지점에 있는 작은 섬으로 화성 궁평항에서 국화도까지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이다. 바지락, 굴 등 어패류 채취를 주업으로 하는 도서 지역 어촌마을로 꽃이 늦게 피고 늦게 진다고 해서 만화도라 불렸으나 일제 강점기 국화가 많이 피는 섬이라 해서 국화도라 불리게 됐다.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해맞이, 해넘이 명소로 알려져 있고, 크지 않는 작은 섬으로 여유롭게 3시간이면 섬 전체를 돌아볼 수 있다. 마을 뒷산을 오르면 숲속 둘레길이 나오는데 산 능선을 타고 걷다 보면 소나무 숲 사이로 솔향이 가득하여 상쾌한 기분으로 걸을 수 있다. 또한, 해안선을 따라 걸어가기 힘든 곳까지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

<악마들>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로 실관람객 호평이어져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지난 5일 개봉한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로 주목 받은 이 스릴러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데 성공했다. 바디체인지 소재와 스릴러 장르의 획기적인 접목으로 을 향한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쏟아지는 중이다. 은 몸이 바뀐 살인마와 형사의 기구한 운명으로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뀐 희대의 살인마 ‘진혁’과 형사 ‘재환’, 둘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판타지로 느껴질 수 있는 바디체인지라는 장치를 현실적으로 활용했다는 점과 몸이 바뀐 후에 벌어지는 극적인 사건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영화의 톤 앤 매너를 조절해 현실감을 높였다. 기존 스릴러와 차별화된 새로운 웰메이드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로 올해 가장 감각적인 전율을 예고한다. 또한 관전 포인트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

축제문화/영화 2023.07.13

카페 희원, 시간이 머무는 공간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경기 이천시에 위치하는 한옥카페 희원은 꽃과 한옥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명소이다. 넓은 마당, 고운 잔디 그리고 멋스러운 한옥이 어우러진 조경은 찾는 이들이게 비현실적인 평화로움을 제공한다. 한옥카페 희원은 한옥의 다양한 장점 중 자연과의 조화를 중심으로 현대건축의 편리함을 더해 어린 아이부터 옛 정취를 그리워하는 어르신들까지 특별한 경험과 이야기를 선사하고 있다. 이는 기쁨의 집(喜院)이라는 카페 이름에 걸맞게 찾아오는 모들 사람들에게 잠시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기쁨과 여유를 제공한다. 외부 조경 외에도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매력이 기다리고 있다. 희원의 한편에는 예쁜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음료 주문 시 도자기 컵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 가장 원초적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맨발로 정원 한 바퀴 도는 ‘정원어싱 데이’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오는 16일 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에서 쉼과 사색이 있는 고품격 웰니스 체험이라는 콘셉으로 ‘정원어싱 데이’가 열린다. 정원 어싱데이는 어싱 스템프 투어, 해설가와 함께하는 어싱투어, 원데이 어싱 스쿨로 구성된다. 어싱 스템프 투어는 1코스 키즈가든~꿈길~노을정원~키즈가든까지 1.2km, 2코스는 개울길광장 1.2km, 3코스는 순전만 WWT습지 0.8km인 3개의 코스를 완주하면 선착순 2000명에게 어싱 기념품을 증정한다고 한다. 또한 해설사와 함께 하는 어싱투어는 동문과 서문에서 출발한다고 한다. 이들은 국가정원에서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원데이 어싱 스쿨은 어싱 초보자 입문 가이드 프로젝트로 가족과 단체가 함께 어싱 체험을 통해 어..

한정식의 품위를 느끼다…소문의 맛집 ‘나랏님 한상차림’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경기도 이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쌀’이며, 이천을 방문하는 외부 방문객들은 당연히 백옥의 흰쌀밥을 찾는다. 경기도 이천은 역사적으로 임금님께 진상하던 전국 최고 품질의 쌀 생산 지역이다. 조선시대 농서 행포지 (1825)는 “이천에서 생산한 쌀이 좋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성종실록과 금양잡록 등 다양한 고서에서 이천 쌀을 으뜸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천(利川)이란 명칭이 증명하듯 이천은 이로운 물이 많은 분지 지형으로,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오염 없이 벼 생산 조건에 가장 적합한 지형과 기상조건을 갖추고 있다. 예를 들면 일조시간과 일조량이 많고, 등숙기(이삭이 익는 시기)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최고의 품질..

2023 언러닝스페이스 기획전시 및 프로그램 ‘우징: 섬 안의 섬’ 개최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언러닝스페이스(Unlearning Space)는 2023 기획 전시 및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우징: 섬 안의 섬(Oozing 雨徵: Islands in Islands)’을 7월 15일(토)부터 9월 30일(토)까지 언러닝스페이스와 인근 해녀 창고에서 개최한다. 언러닝스페이스는 제주 동쪽 바닷가 마을 하도리의 고(故) 고이화 해녀 생가에 자리잡은 예술 공간이다. 언러닝스페이스를 운영하며 법환 해녀 학교에 참여 중인 요이는 2022년부터 ‘물, 여성, 제주’를 주제로 하는 예술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물과 여성, 제주의 장소성, 경계의 안과 밖 사이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왔다. 2023년 프로젝트 ‘우징: 섬 안의 섬(Oozing 雨徵: Islands in I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