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은 12월 13일(월) 오후 7시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망우리공원에 잠들어 계신 분들을 삶과 작품을 소재로 한 낭독공연 시리즈 김말봉 편을 개최한다. 이번 낭독공연의 제목은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로, 스스로를 ‘통속소설작가’로 지칭하며 많은 대중들로부터 사랑 받은 소설가 김말봉 선생의 생전 어투를 토대로 작명되었다. 중랑구 소재의 망우리공원에 영면해 계신 김말봉 선생(1901~1961)은 , , <편지>, , 등 시대를 사로잡은 인기 소설을 집필한 소설가이다. 또한 공창(公娼)제도 폐지 운동, 여성사회복지 시설인 박애원(博愛院)을 운영하는 등 사회운동에도 활발히 참여한 사회운동가이기도 하다.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는 , 등 다양한 작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