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하는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 심재현/ 극본 이정우/ 제작 몬스터유니온) 9회와 10회에서는 이방원(주상욱 분)이 이성계(김영철 분)는 물론이며, 이성계의 경처 강씨(예지원 분)와도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 앞서 이방원(주상욱 분)은 정몽주(최종환 분)에게 위해를 가하지 말라는 아버지 이성계의 뜻을 어기고 가문의 앞길을 막고 목숨까지 위협하는 정몽주를 제거했다. 소식을 접한 이성계의 분노는 하늘을 찌를 듯했고, 결국 이방원은 집에서 내쫓기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7일(오늘) 공개된 사진에는 날 선 분위기 속 대화를 나누는 이방원과 강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 모두 한치의 물러남도 없는 팽팽한 기 싸움을 이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