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9 5

살아있다, 뜨겁게 - 설악산 국립공원

산마루엔 오래도록 눈이 덮이고, 암석은 눈같이 하얗다고 붙여진 이름, 설악. 뜨거운 도전을 위해 덤벼드는 이도, 호젓한 여유로움을 찾는 이도 묵묵히 품어주는 아버지의 산. 이번 주 은 한국의 명산, 설악산의 3일을 담았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산, 설악 강원도 속초시, 양양군, 인제군, 고성군에 걸쳐 있는 설악산은 금강산과 비견될 만큼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한국인이 설악산을 사랑하는 이유는 많지만, 그중 하나는 많은 사람들의 추억 한 켠을 장식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한때 수학여행의 필수코스였던 흔들바위와 50년 역사의 케이블카는 여전히 추억담으로 가득하다. 친구들과 바위를 흔들어보며 사진을 남기고, 부모님의 손에 강제로 끌려와 투정을 부리다가도 어느새 펼쳐진 장관에 감탄하던 기억들. ..

점점 더 뜨겁고, 거칠어지는 한반도 바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이번에 처음 발간한‘해양기후 분석 보고서 (1981~2020년)’를 통해 지난 40년간 전 지구 및 한반도 주변 바다의 수온과 파고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으며, 특히 2010년 이후 상승 경향이 뚜렷하다고 밝혔다. 지난 40년간 연도별 평균 수온이 가장 높았던 상위 10위에 전 지구는 아홉 해, 한반도 주변은 다섯 해가 2010년 이후로 기록되면서 수온 상승이 최근 들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그림1). 아울러 평균 파고 상위 10위에 전 지구는 두 해, 한반도 주변은 일곱 해가 최근 2010년 이후로 기록되면서, 최근 10년간 전 지구보다 한반도 바다에서 파고 상승 경향이 뚜렷이 나타났다(그림2).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수온이 상승할..

뉴스/뉴스 2022.01.29

교차로 적색 신호에는‘반드시 정지 후 우회전’하세요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교차로에서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우회전 하는 경우 정지의무를 명확히 하고, 우회전 신호등을 도입하는 내용의「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1월 21일에 공포되어 1년 후인 2023년 1월 2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포된 개정「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내용에 따르면 운전자는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우회전 하는 경우 정지선, 횡단보도 및 교차로 직전에서 정지한 후 우회전해야 한다. 우회전 신호등이 도입되어 해당 신호등이 설치된 곳(보행자 사고가 빈번한 곳, 대각선 횡단보도 등)에서 우회전하려는 운전자는 이에 따라야 한다. 이번 개정은 적색 신호에 우회전할 때 정지 후 진행해야 하지만, 현재의 규정*이 정지 여부에 대해 명확하지 않다는 의견을 반영하였다. 또한, ‘우회전 신호등..

뉴스/뉴스 2022.01.29

국방일보 1월 병영차트 장병 설문조사 결과 "군에서 자격증 하나는 따고 전역하겠다" 다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임인년 새해를 맞아 장병들이 세운 군 생활의 개인적 목표는 ‘자격증 취득’, ‘체력단련’, ‘체중감량’ 순으로 조사됐다. 또 장병들은 새해 첫 봉급으로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선물로 스마트폰, 안마기 등 ‘가전제품·전자기기’를 1위로 꼽았다. 국방홍보원(원장 박창식)이 발행하는 국방일보가 19일 공개한 ‘1월 병영차트’ 설문조사 결과다. 설문주제는 ‘올해 군 생활에서 이루고 싶은 개인적 목표’ 그리고 ‘새해 첫 봉급으로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선물’이었다. 조사는 2021년 12월 24일부터 2022년 1월 9일까지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더캠프’에서 주관식 설문으로 진행됐다. 설문에는 총 744명의 많은 장병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4.7%..

뉴스/뉴스 2022.01.29

용인시정연구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해야"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 김의성 연구위원은 정책연구보고서인 “용인시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연구”를 통해 용인시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 이슈들을 제시하였다. 사회적경제란, “구성원 간 협력․자조를 바탕으로 재화․용역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모든 경제적 활동”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은 보통 사회적가치와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빈부격차 및 고용불안을 시장경제와 연계하여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대한민국 정부 또한 사회서비스 분야에의 사회적경제기업 진출을 활성화하고자 하고 있다. http://www.peoplenews.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