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6 5

전남 무안, 무안읍에서 시작해서 해제면 도리포까지 도로변을 연분홍으로 물들이는 '왕벚꽃거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무안읍에서 시작해서 해제면 도리포까지 도로변을 연분홍으로 물들이는 '왕벚꽃거리'는 유명한 봄철 드라이브 코스이다. 도로 양쪽으로 펼쳐진 드넓은 해안과 황토밭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연인에게는 현경에서 해제 방면 해안가 쪽에 자리 잡은 경치 좋은 카페에서의 물멍을 추천한다. 다음은 초당대학교 뒤 물맞이골과 승달산 자락에 있는 목포대학교 벚꽃길이다. 초당대학교 뒷길로 봄 햇살을 맞으며 드라이브하다 보면 물맞이골 산림욕장과 마주한다. 산림욕장은 만남의 숲, 사색의 숲, 전망의 숲 등 3개의 주제로 이뤄져 있으며 복합 운동기를 비롯한 체육시설은 물론 청소년을 위한 모험시설, 나무놀이터와 넓은 공터도 있어 아이들이 뛰놀기 적합해 가족 소풍장소로 좋다. 목포..

“봄꽃 만개” 제주허브동산, 수선화 5000송이·튤립 1만송이 추가로 심어

“봄꽃 만개” 제주허브동산, 수선화 5000송이·튤립 1만송이 추가로 심어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제주허브동산이 봄꽃으로 알록달록 물들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허브동산은 봄을 맞아 수선화 5000송이, 튤립 1만송이를 추가로 심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허브동산에는 3월 말 설유화를 시작으로 수선화, 튤립, 꽃잔디, 유채꽃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해 있다. 가지각색의 봄꽃 가운데서도 가장 돋보이는 꽃은 튤립이다. 노란색, 빨간색 튤립으로 가득한 튤립 정원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곳이다. 허브동산 홍보 담당자는 “허브동산을 찾는 관광객과 제주도 도민들에게 정성스럽게 가꾼 봄꽃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산책하는 동안 봄꽃과 같은 웃음꽃이 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용인특례시만의 권한 확보 필요”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은 정책동향보고서 YRI(Yongin Research Institute) FOCUS & ISSUE 제51호를 통해 ‘용인특례시 출범의 의의와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특례시의 필요성을 살펴본다면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가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일반시와 차별화되는도시로서 광역시에 준하는 행·재정적 자치권한 및 재량권을 부여받는 새로운 형태의 지방자치단체의 유형을 의미한다. 이번 정책동향보고서에서는 지난 2022년 1월 13일부로 용인시가 특례시로 전환된 의미를 살펴보았다. 또한, 현재 용인시를 비롯한 4대 대도시가 특례시로 전환됐음에도 불구하고 광역 자치단체 수준의 사무이양이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는 한편, 중앙정부, 광역 자치단..

뉴스/뉴스 2022.04.06

특례시 7개 권한 이양 담은‘지방분권법’ 등 국회 통과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민선 7기, 4개 특례시장(고양 이재준·수원 염태영·용인 백군기·창원 허성무)의 특례권한 확보를 위한 노력이 임기말에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 허성무)는 5일 특례시(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고양·수원·용인·창원)에 6가지 사무의 처리 권한을 추가로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방분권법‘)’ 개정안과 1개 사무의 권한 이양을 담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지방분권법’에 담긴 6개 사무는 △환경개선부담금의 부과·징수 △지방관리무역항의 항만시설 개발·관리 △지방관리무역항 항만구역 안에서의 공유수면 관리 △산지전용허가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경기남부 그린 마이스 산업 이끄는 수원컨벤션센터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수원시에서 아름다운 경관으로 손꼽히는 광교호수공원 일대는 자연환경과 도시건축물이 함께 조화를 이룬다. 수풀 사이 잔잔한 물결이 일렁이는 수면 위로 초고층 아파트의 실루엣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고, 그 주변을 따라 시민들의 일상도 함께 흐른다. 이렇듯 대도시 한가운데서 놀랍도록 여유롭고 따뜻한 도심 경관의 중심을 잡고 있는 ‘터줏대감’은 수원컨벤션센터다. 지난 2019년 3월 29일 개관한 이후 아·태 환경장관 포럼과 삼성전자 주주총회 등 굵직한 행사가 열린 장소로 많은 사람들의 눈도장을 찍은 경기 남부 권역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산업의 중심축이다. ◇수원시 미래를 향한 힘찬 출발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