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문화 479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지는 영화 <나일강의 죽음> 2월 9일 개봉 예정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영화 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실제 애거서 크리스티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지어진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 작품으로 ‘케네스 브래너’를 포함한 ‘갤 가돗’, ‘레티티아 라이트’, ‘아네트 베닝’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원작 속 입체적 캐릭터들로 분해 황홀한 앙상블을 예고한다. 특히 에 이어 이번 작품의 연출과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은 ‘케네스 브래너’는 또 한 번 완벽한 열연을 예고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 세계 4대뿐인 65mm 카메라로 담아낸 이집트 나일 강..

축제문화/영화 2022.01.28

한국민속촌, 설·정월대보름 행사 ‘새해가 왔어흥’ 개최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민족 최대 명절 설날·정월대보름을 맞아 1월 29일부터 2월 20일까지 특별 행사 ‘새해가 왔어흥’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임인년 호랑이 소재의 콘텐츠가 가득하다고 밝혔다. 행사 시작일인 1월 29일부터 △설빔 입고 세배하기 △임인년 한 해 운세를 점치는 토정비결 △올해의 복 담기 등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체험들을 즐길 수 있다. 용하다고 소문난 토정비결은 오직 신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체험이다. 2월 1일 설날 당일에는 방문객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정초 고사를 민속촌 정문에서 진행한다. 여기에 흥이 절로 나는 우리 전통 놀이 ‘지신밟기’를 공연하며 가정의 다복을 기원한다. 특별 전시 ‘호랑이의..

영상앨범 산> 즐거움을 깨닫는 산 – 충북 단양 도락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백두대간 줄기에 둘러싸인 충청북도 단양군은 험준한 산지들과 남한강, 충주호 등 유려한 물줄기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고장이다. 이곳 도락산은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쯤에 형성된 바위산으로 우암 송시열 선생이 ‘깨달음을 얻는 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뒤따라야 한다’라는 뜻에서 ‘도락’이라 이름 지었다고 전해진다. 과연 그 깨달음의 길에는 어떤 즐거움이 있을지 성악가 장은 씨가 겨울 바위산의 정수를 보여주는 도락산으로 향한다. 먼저, 한여름 산빛만큼이나 찬란하게 빛나는 남한강을 따라 유유자적하게 걷는다. 남한강 상류 가운데 3개의 섬처럼 떠있는 도담삼봉은 단양 8경 중 제1경으로 강원도 정선에서 떠내려 왔다는 재밌는 일화가 전해지는 곳이다. 도담삼봉을..

숨막히는 범죄액션극이 온다. "데드락 라스트 리벤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영화 는 조지아의 수력발전소에서 일하던 전직 군인이 발전소를 장악하고 직원들을 위협하는 무장한 군인들을 막기 위한 액션 스릴러. 수력발전소라는 장소를 적극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맨몸 액션, 속도감 있게 흘러가는 전개, 숨막히는 대치 상황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가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간 액션 대스타로 불리며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브루스 윌리스가 냉혹한 악역으로 돌아와 궁금증을 유발한다. 화려한 액션을 잠시 내려놓은 브루스 윌리스는 경찰의 손에 억울하게 아들을 잃고 복수를 위해 수력발전소에 침입하는 범죄집단의 대장 론 역을 맡았다. 영화 속에서 액션 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작전을 지휘하고, 인질들과 대치하는 장면 속에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기대감을 불..

축제문화/영화 2022.01.21

스크린으로 만나는 전 세계 최신 화제작 국립극장 NTOK Live+(엔톡 라이브 플러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국립극장은 해외 유수의 작품 영상을 소개하는 ‘NTOK Live+(엔톡 라이브 플러스)’를 2월 17일(목)부터 24일(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상영한다. 이번 시즌 국립극장이 새롭게 시작한 ‘NTOK Live+’는 공연영상화의 선두주자인 영국 ‘엔티 라이브(NT Live)’를 포함해 프랑스 코메디 프랑세즈의 ‘파테 라이브(Pathé Live)’, 유럽 컨템퍼러리 연극의 선구자인 인터내셔널 시어터 암스테르담의 ‘이타 라이브(ITA Live)’ 등 급변하는 해외 공연영상의 최신 흐름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월 ‘NTOK Live+’에서는 영국 국립극장이 제작한 영화 프로덕션 NT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과 트래펄가 릴리징(Trafalgar R..

축제문화/영화 2022.01.18

'경관의 피'-'며느라기2…ing' 권율, 선악 모두 소화하는 극강의 연기력…바람직한 갭 차이…새해 '대중 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배우 권율이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극강의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까지 점령하고 있다. 권율은 2022년 새해 첫 포문을 연 영화 '경관의 피'와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로 동시에 전혀 다른 캐릭터를 소화, 선악을 넘나드는 두 얼굴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영화 '경관의 피'에서 권율은 상위 1%만 상대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치명적인 범죄자 나영빈으로 분해 소름 돋는 악역을 소화했다. 권율은 '경관의 피'에서 수차례 피부를 태닝하며 12kg를 증량하고, 발성까지 바꾸며 묵직하고 섹시한 빌런 나영빈을 탄생시켰다. 특히 휴대폰을 내리치며 부수는 장면을 촬영하다가 손이 찢어지는 부상 투혼을 보이기도 한 그의 악한 연기는 "권율의 재발견"이라는..

[복면가왕] 김구라, 힌트 획득 게임에 전례 없는 ‘화색’. “이 분야는 내가 甲” 호언장담 과연 그 결과는?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내일 저녁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막강한 라인업의 도전자들이 펼치는 솔로곡 무대와, 가왕 ‘겨울아이’의 3연승 도전 결과가 공개된다. 내일, ‘복면가왕’의 터줏대감 김구라가 평소와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돼 눈길을 끈다. 김구라는 복면가수의 힌트를 건 ‘빵 관련’ 게임이 공개되자마자 손을 번쩍 들며 게임에 참여하고 싶다고 강력히 어필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인다고. 그는 “항상 빵집에 들어가서 구경하고 나오는 사람이 나다. 식은 죽 먹기다”라며 남다른 ‘빵부심’을 뽐낸다는데. 그러나 막상 게임이 시작되자 그의 예상과는 달리, 문제 난이도에 크게 당황해하며 진땀 흘리는 모습을 보여 판정단석에 큰 웃음을 안긴다는 후문. 과연 어떤 게임이 등장해 김..

김요한-조이현-추영우-황보름별, 청춘 배우들이 전한 애틋한 종영 소감까지 (학교 2021)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13일 최종회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킹스랜드)은 꿈을 향해 전진하는 청춘들의 고군분투와 보는 이들까지 가슴 설레게 만드는 풋풋한 로맨스,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 눈을 사로잡는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또한 기존 ‘학교’ 시리즈와 달리 특성화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스토리를 진행, 남들보다 일찍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청춘들의 성장을 담아내며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졸업식 당일 자신이 입고 싶은 의상을 입고 단체 사진을 찍는 2학년 1반 학생들은 다채로운 개성을 가진 이들이 그려냈던 ‘학교 2021’을 그대로 전하며 마지막까지 그 의미를 더했다. 여..

<영상앨범 산> 보석처럼 빛나는 – 충북 괴산 칠보산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충청북도 한가운데 가장 넓은 자리를 차지한 괴산군은 평야가 좁고 대부분 산지로 이뤄진 전형적인 산간지대다. 속리산국립공원의 일부인 덕기산, 칠보산, 조봉산 등이 군의 동남쪽을 에워싸고 있는데 그중 칠보산은 불교에서 말하는 일곱 가지 보물인 금, 은, 산호, 거저(바닷조개), 마노(석영), 파리(수정), 진주가 있는 산이라 하여 칠보라는 이름이 붙은 산이다. 빛나는 보물을 찾기 위해 산의 뮤즈가 되고 싶은 성악가 장은 씨가 칠보산으로 향한다. 먼저, 1952년 괴산댐 건설로 생긴 괴산호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산막이옛길로 들어선다. ’산막이‘는 ‘산이 병풍처럼 막아섰다‘는 뜻으로 산막이옛길은 마을과 마을을 연결했던 옛길 4km를 자연 그대로 복원한 산책로다. 수령이 40년..

JTBC ‘한 사람만’ 박수영(레드벨벳 조이), 강렬한 핫핑크 드레스 장착하고 ‘분위기 압도’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한 사람만’ 박수영(레드벨벳 조이,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화려한 파티룩으로 무결점 미모를 한껏 드러냈다. 박수영은 JTBC 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 연출 오현종 제작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에서 ‘성미도’ 역으로 열연, 한없이 솔직한 직진 매력에 자신만의 사랑스러움을 더해 캐릭터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속 박수영은 그 어느 때 보다 압도적인 비주얼의 핫핑크 드레스를 장착하고 등장, 혼자일 땐 쓸쓸해 보이면서도 사람들 앞에선 생기 넘치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각 상황에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박수영은 지난주 방송에서 구지표(한규원 분)에게 고백을 받고 행복해하는 것도 잠시 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