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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을숙도·영도 공동 콘텐츠 공동 제작 연극 ‘한여름 밤의 꿈’ 개막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관장 김영순)은 셰익스피어의 작품 ‘한여름 밤의 꿈’을 재구성해 8월 20일부터 이틀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인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및 배급 프로그램’에 선정된 작품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구 문예회관들과 예술 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 제작으로 제작되는 한여름 밤의 꿈은 해운대·을숙도·영도문화예술회관의 합작으로 만들어지는 작품이다. 동시에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문화계에 새로운 활력과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 셰익스피어의 원작 ‘한여름 밤의 꿈’을 연출가 김지용이 재구성했으며 극은 연..

김부겸 총리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의 우려점 전면 검토” 방침 약속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탈시설화 반대 및 공론화 여론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가 17일 전국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 부모회(이하 부모회) 공동대표 2명과의 면담 자리에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에 대한 우려 부분에 대해 전면 검토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총리는 “대통령 후보 공약으로 로드맵이 방향을 잡지만 시설을 강제적으로 문을 닫는 일은 없다”라며 “특히 입법 가운데 폐쇄 등의 극단적인 단어는 넣지 않겠다. 3년간 시범사업 중에 여러 가지 우려사항들을 살펴보겠다”라며 “지난번 장애인 정책 위원회를 통해서 로드맵이 진행됐더라도 우려한 부분이 반영되지 않은 부분은 입법 과정에서 반영되도록 필요하면 국회 복지위에 직접 연락을 하는 등 조치하겠다”라며 “일방적..

뉴스/정치 2021.08.20

용인시, 택지개발지구 내 공동주택 리모델링 특례조항 신설…용적률 300% 상향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는 지난 18일 택지개발지구 내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용적률을 상향하는 특례조항을 신설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고시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재건축 추진이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 단지들의 리모델링을 활성화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지구단위계획은 도시 내 일정 구역을 대상으로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도시기반시설과 건축 기준 등을 수립하는 계획을 말한다. 택지개발지구는 관련 법령 외에도 ‘지구단위계획 시행 지침’의 적용을 받아야 하지만 기존 지침에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관련 세부 규정이 없어 노후 아파트 재정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주택법에 따라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주거 전용 면적의 30% 이내(..

뉴스/부동산 2021.08.20

SBS <펜트하우스3> 김소연X최예빈,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환상의 케미 자랑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각각 ‘천서진’과 ‘하은별’ 역으로 분해 시즌 1과 시즌2에 이어 시즌3까지 다채로운 모녀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배우 김소연과 최예빈이 비주얼부터 연기력까지 빈틈없이 꽉 찬 케미로 방송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김소연과 최예빈은 극 중 화려하고 우아한 스타일링과 나날이 빛나는 미모로 최강 비주얼 모녀로 등극하는데 이어 천서진과 하은별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 섬세한 감정 열연으로 어긋난 모성애와 일그러진 욕망 사이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촘촘하게 쌓아가며 서진, 은별 모녀의 서사를 그려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주 방송된 10회에선 천서진(김소연 분)과 하은별(최예빈 분)의 다정하고 오붓한 시간이 펼쳐지는 동시에 충격적인 반전 엔딩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