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소상공인 정책 추진을 위해 기구개편이 절실하다는 주장의 목소리가 나왔다. 전북도의회 최영심(정의당·비례대표) 의원은 17일 “전북도의 소상공인 정책은 주먹구구식”이라면서 “타 시도가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세부적으로 역할분담·추진하고 있지만, 도는 7명으로 구성된 한 팀으로만 추진하고 있어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실효성뿐만 아니라 소수 인원의 업무가 과다해 과부하가 걸린 상황”이라며 인력확대와 세부업무분장으로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이는 타 시도가 소상공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과 상반되고 있기 때문이다. 타 시도의 경우,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지역은 국 단위(서울, 부산 등 2곳), 과 단위(대구, 인천, 대전, 대전, 광주, 울산, 충남,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