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4 8

신유빈, 53년만에 한국 선수로 아시아탁구선수권 女단식 결승행

신유빈(17·대한항공)이 중국이 출전하지 않은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4일 카타르 루사일에서 열린 2021 도하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안도 미나미를 3-1(8-11 11-9 11-8 11-7)로 제압했다. 세계랭킹 80위 신유빈은 한국 시간으로 이날 밤 11시 시바타 사키(42위)-하야타 히나(21위) 경기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한국 선수가 아시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에 오른 것은 1968년 자카르타 대회 최정숙(은메달) 이후 53년 만이다. 80년대를 주름잡았던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도 1988년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게 아시아선수권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문제 등으로 출전하지 않아 과거..

ICIJ "손정의, 제트기 몰래 투자 의혹"…소프트뱅크 "탈세 아냐"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4일 공개한 조세회피 의혹인 '판도라 페이퍼스(문서)'에 손정의(孫正義·일본 이름 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관련된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교도통신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손 회장이 2009년 자신이 대표로 있던 도쿄의 투자 관련 회사의 자회사를 영국령 케이맨 제도 설립했으며 이 법인이 2014년 무렵 상용 목적의 소형 제트기를 산 것으로 판도라 페이퍼스에 기재됐다. 이후 이 제트기 소유권은 미국 신탁회사에 넘겨졌으나 리스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손 회장이 비용을 내고 사용한 것으로 돼 있다. 이에 대해 소프트뱅크는 "손 회장 개인의 활동에 관여하는 법무·회계·세무 등 복수의 전문가에 의해 적절하게 처리됐다"고 해명했다. 소프트뱅크는 자회사..

ICIJ "손정의, 제트기 몰래 투자 의혹"…소프트뱅크 "탈세 아냐"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4일 공개한 조세회피 의혹인 '판도라 페이퍼스(문서)'에 손정의(孫正義·일본 이름 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관련된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교도통신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손 회장이 2009년 자신이 대표로 있던 도쿄의 투자 관련 회사의 자회사를 영국령 케이맨 제도 설립했으며 이 법인이 2014년 무렵 상용 목적의 소형 제트기를 산 것으로 판도라 페이퍼스에 기재됐다. 이후 이 제트기 소유권은 미국 신탁회사에 넘겨졌으나 리스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손 회장이 비용을 내고 사용한 것으로 돼 있다. 이에 대해 소프트뱅크는 "손 회장 개인의 활동에 관여하는 법무·회계·세무 등 복수의 전문가에 의해 적절하게 처리됐다"고 해명했다. 소프트뱅크는 자회사..

"더 진지하고 더 과감하게"…2021 전주세계소리축제 성황리 폐막

'우리 소리의 향연' 2021 전주세계소리축제가 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3일 폐막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폐막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축제는 우리 소리에 방점을 두고 '예술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안전과 방역을 최우선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중들을 축제장으로 끌어모으겠다는 생각은 내려놓고 20주년을 맞아 깊고 진지한 전통, 과감하고 다채로운 변형을 선보였다"며 "앞으로 '위드(with) 코로나'형 축제 전략을 짤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축제에서는 모두 26개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 중 6개는 온라인으로 송출됐다. 조직위는 올해 축제를 '예술제에 한층 가까워진 형태'라고 요약 설명했다. 소리축제는 이전까지 월드..

기시다 일본 총리, 납치문제 언급하며 “김정은과 만날 각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신임 총리가 4일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를 언급하며 "조건 없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마주할 각오"라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밤 총리관저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회견 모두 발언에서 "납치 문제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일본외국특파원협회(FCCJ)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선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 대해 "선택지로 배제는 하지 않는다"고 모호하게 답변했지만, 이날은 북일 정상회담 의지를 분명히 한 셈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와 전임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도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김 위원장과 조건 없이 만나겠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의 정치 체제를 고려할 때 최고 지도자인 김..

뉴스/뉴스 2021.10.04

10월 21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 예정일 확정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29일「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누리호 1차 발사를 위한 기술적 준비상황과 최적의 발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2021년 10월 21일을 발사예정일로, 발사예비일은 10월 22일에서 10월 28일까지로 설정하였다. 이번에 발사가능기간을 확정한 「발사관리위원회(위원장:제1차관)」는 누리호 발사와 관련한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위원회로서,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의 주요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회이다. 금번 회의 시 발사관리위원회는 발사 준비현황과 향후 발사 시까지의 최종 준비 작업, 발사 조건(기상, 우주물체 충돌가능성)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발사가능기..

뉴스/뉴스 2021.10.04

10월 21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 예정일 확정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29일「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누리호 1차 발사를 위한 기술적 준비상황과 최적의 발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2021년 10월 21일을 발사예정일로, 발사예비일은 10월 22일에서 10월 28일까지로 설정하였다. 이번에 발사가능기간을 확정한 「발사관리위원회(위원장:제1차관)」는 누리호 발사와 관련한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위원회로서,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의 주요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회이다. 금번 회의 시 발사관리위원회는 발사 준비현황과 향후 발사 시까지의 최종 준비 작업, 발사 조건(기상, 우주물체 충돌가능성)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발사가능기..

뉴스/뉴스 2021.10.04

21.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76조 원…전년 동기대비 19.4%↑

21.2분기(4~6월)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과 민간이 모두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76조 원을 기록하였다. 주체별 분류에 의할때 공공은 14.4조원(전년 동기대비 3.1%↑), 민간은 61.6조원(23.9%↑)을 기록하였다. 또한 공종별로는 토목은 14.8조원(6.9%↑), 건축은 61.2조원(22.8%↑)을 기록하였다. (주체별) ‘21.2분기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4조 4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였고, 민간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61조 6천억 원을 기록하였다. (공종별)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공종 계약액은 철도, 항만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4조 8천억 원을 기록하였다. 건축의..

뉴스/뉴스 202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