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4 10

양구군, 두타연 DMZ에서 멸종위기종 산양 4마리 방사

강원 양구군 산양·사향노루증식복원센터는 15일 오전 방산면 두타연에서 산양 4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행사를 연다. 방사하는 산양은 1년 전 두타연 근처에서 멧돼지 덫에 뒷다리를 다쳐 구조된 3년생 수컷 1마리와 센터에서 자체 증식한 7∼8년생 수컷 3마리 등 총 4마리다. 당시 구조한 1마리는 현재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 자연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번 행사는 DMZ 일원에서 이뤄지는 최초의 산양 방사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방사하는 산양의 목에 발신기를 달아 약 2년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확보한 생태 데이터는 비무장지대(DMZ) 일원에 서식하는 산양의 행동권 분석 연구 자료로 활용한다. 조인묵 군수는 14일 "내년부터는 문화재청과 함께 전국의 산양과 사향노루 서식 실태를 조사해 보호..

'전세대출 중단없다' 정부 방침에 전세 실수요자 "한숨 돌렸다."

전세대출 규제 강화를 고민하던 금융당국이 14일 전세대출이 중단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방침을 밝히자 전세 실수요자들은 "한숨 돌렸다"며 안도하는 분위기다. 당초 내주 발표될 정부의 가계부채 추가 대책에 전세대출 규제 강화 조치가 담길 것으로 전해지면서 그간 전세 실수요자들은 크게 불안해했다. 곧 전세대출이 막힐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전세 계약을 서두르는 임차인까지 생겨났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세대출 규제를 다시 생각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실수요자가 이용하는 전세대출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올해 4분기 중 전세 대출에 대해서는 총량 관리를 하는 데 있어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세 대출 증가로..

'전세대출 중단없다' 정부 방침에 전세 실수요자 "한숨 돌렸다."

전세대출 규제 강화를 고민하던 금융당국이 14일 전세대출이 중단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방침을 밝히자 전세 실수요자들은 "한숨 돌렸다"며 안도하는 분위기다. 당초 내주 발표될 정부의 가계부채 추가 대책에 전세대출 규제 강화 조치가 담길 것으로 전해지면서 그간 전세 실수요자들은 크게 불안해했다. 곧 전세대출이 막힐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전세 계약을 서두르는 임차인까지 생겨났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세대출 규제를 다시 생각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실수요자가 이용하는 전세대출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올해 4분기 중 전세 대출에 대해서는 총량 관리를 하는 데 있어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세 대출 증가로..

中구축함 또 대한해협 동수도 통과…중·러 연합훈련 참가(종합)

중국 해군의 최신예 구축함이 또다시 한국과 일본 사이 대한해협을 통과해 동해로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중국매체 관찰자망에 따르면 일본 해상자위대가 지난 11일 오후 1시(현지시간)께 대한해협 동수도(일본명 쓰시마[對馬] 해협) 서남부 320km 해상에서 중국 군함을 발견했다. 중국 군함은 055형 구축함 난창함(南昌)함, 052D형 구축함 쿤밍(昆明)함, 054A형 호위함 빈저우(濱州)함, 903A형 보급함 둥핑후(東平湖)함, 926형 잠수함 지원함 1척 등이었으며, 동북 방향의 동해 쪽으로 이동했다. 지난해 1월 취역한 055형 구축함은 배수량 1만2천t 이상으로 중국 구축함 중 최대 규모이며, 대공·대지·대함·대잠 미사일 발사 능력을 갖췄다. 관영매체 환구시보에 따르면 중국 군함들은 연해주 ..

뉴스/뉴스 2021.10.14

‘장미화가’성백주 화백 장미 특별전, 12월 26일까지 광교 aT갤러리에서

한국 화단 표현주의 1세대를 대표하는 성백주 화백(1927~2020) 작품전 ‘성백주. 장미 특별전’이 수원시 광교 aT갤러리(관장 헬렌 장)에서 10월 13일부터 12월 26일까지 열린다. 성백주 화백은 ‘장미’라는 대상에 일생을 천착했다. 자유분방한 자태, 매혹적인 색채, 수려한 필치로 장미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캔버스에 그렸다. 일상의 풍경과 사물, 정물에 지속해서 소박한 관심을 기울이며 조형적 감각을 확장했고, 형태를 사실적으로 그리기보다는 다채로운 색채와 형태의 변형을 바탕으로 한 반추상적인 감각으로 끊임없이 조형적 실험을 해 왔다. 성 화백은 생전에 “그리는 대상의 명제에 집착하면 그 대상의 개념적 해석에 끌려가면서 자기 양식화로 치닫는다”고 말했다. 소박하고, 과하지 않게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

배우 최예빈, ‘청순+상큼+세련’ 인간 팔레트 다운 팔색조 소화력으로 워너비 입증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가자 = 최예빈이 미모 전성기를 맞았다. SBS ‘펜트하우스’를 통해 라이징 대세로 떠오르며 광고계에서도 블루칩으로 등극한 배우 최예빈의 의류 광고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리즈 갱신한 비주얼은 물론, 인간 팔레트 다운 면모를 자랑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사진 속 최예빈은 캐주얼한 의상부터 세련되고 우아한 스타일링까지 이질감 없이 착붙 소화해내며 패션 브랜드 모델다운 위엄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자, 가방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과 의상 콘셉트까지 완벽하게 흡수한 그녀는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상큼한 미소부터 청초하고 우아한 포즈와 표정으로 화보를 방불케 하는 비하인드 컷을 탄생시켜 감탄을 유발하고 있다. 최예빈은 실제..

용인시의회 Sports-City 용인Ⅳ,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Ⅳ(대표 남홍숙)는 지난 12일 오후 3시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체육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문가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용인시체육회, 용인시장애인체육회, (사)용인시관광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재남무술원 명성광 박사가 '무도 캠프 실증 고찰을 통한 무도 관광'을 주제로 강연했다. 명성광 박사는 국제대회 및 국내대회의 무도 캠프 실제 사례를 토대로 용인시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접목한 무도 캠프를 체육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제안했다. 남홍숙 대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용인시 체육 관광 분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육 관광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적극 노력하..

뉴스/뉴스 2021.10.14

용인시의회 Sports-City 용인Ⅳ,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Ⅳ(대표 남홍숙)는 지난 12일 오후 3시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체육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문가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용인시체육회, 용인시장애인체육회, (사)용인시관광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재남무술원 명성광 박사가 '무도 캠프 실증 고찰을 통한 무도 관광'을 주제로 강연했다. 명성광 박사는 국제대회 및 국내대회의 무도 캠프 실제 사례를 토대로 용인시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접목한 무도 캠프를 체육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제안했다. 남홍숙 대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용인시 체육 관광 분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육 관광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적극 노력하..

뉴스/뉴스 2021.10.14

용인시, 시내버스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3대 시범 운행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는 용인터미널에서 광주터미널을 오가는 20번 시내버스 노선에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3대를 투입해 시범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일산화탄소 등 경유 버스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번에 도입된 버스는 경유 차량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량이 적고 소음이나 진동도 적다. 또 차체가 낮은 저상버스로 제작돼 휠체어를 탄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4대를 추가 도입하고, 2022년까지 2층 전기버스를 비롯해 총 85대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공영차고지에 전기 충전소 설치를 지원하는 등 인프라를 확충해 기존 경유 버스를 전기 버스로 교체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백군기 시장은 지..

뉴스/뉴스 2021.10.14

세계자연유산 ‘서천 갯벌’에서 해양보호를 외치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충청남도, 서천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14일(목) 충남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의 갯벌, 세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14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충남도, 서천군 등 세계자연유산 등재지역 지자체와 해양보호구역 담당자,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해양경관 등 해양자산이 우수하여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있는 구역으로, 국내에는 2001년 무안갯벌 습지보호지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1개소(약 1,798.442㎢)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해양보호구역 대회는 전국의 관계자들이 모여 해양보호구역 발전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