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순백의 알프스 풍광과 청정한 자연경관을 갖추어 동화 나라로 불리는 ‘스위스’. 우리나라의 절반 정도 되는 영토를 가진 스위스는 서유럽의 작은 나라이지만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꿈의 여행지로 자리해오고 있다. 특히나 스위스는 전 국토의 60% 이상이 산악지대로 이루어져 있는데 철도나 도로가 영토 전역을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잇고 있어 도시부터 고산의 알프스 풍경까지 다채로운 절경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햇살과 녹음이 평화롭게 드리운 초지부터 빙하와 만년설을 둘러쓴 장엄한 알프스산맥까지 성악가 장은 씨가 순연한 자연의 속살을 만나러 스위스로 향한다. 스위스 남서부, 이탈리아와 프랑스에 접해 있는 발레주는 알프스산맥에 자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