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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의 연금술사 민규동 감독, 액션 드라마 ‘파과’로 귀환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허스토리’, ‘내 아내의 모든 것’ 등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연출력을 선보여온 민규동 감독이 액션 드라마 ‘파과’로 돌아왔다.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과 평생 그를 쫓아온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의 대결을 그린다. 여기에 연우진, 김무열, 신시아까지 가세해 긴장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민규동 감독은 공포, 로맨스, 실화 드라마, SF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색깔을 구축해왔다. 데뷔작인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부터 ‘내 아내의 모든 것’, ‘허스토리’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뛰어넘는 도전을 이어온 그는 ‘파과’를 통해 액션 드라마까지 장악하며 새로운..

전남도, 국난에 맞선 의병 발상지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박차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전라남도가 ‘의향 전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물관은 나주영상테마파크 부지(2만 2천㎡)에 연면적 7천㎡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공정률은 52%에 달한다. 전남도는 올해 12월 임시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의병 정신 계승 위한 핵심 사업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은 전남도가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호남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한 민선 7기 역점 사업이다. 2024년 3월 착공한 박물관은 총사업비 422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된다. 전시·교육·추모 기능 갖춘 복합 문화공간박물관은 ▲메모리얼라운지 ▲상설전시실 ▲기획..

뉴스/뉴스 2025.03.03

수촌교회, 창립 120주년 맞아 기념예배 및 음악회 개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화성특례시 장안면에 위치한 수촌교회가 창립 120주년을 맞아 3.1절 기념예배 및 음악회를 개최했다. 1905년 설립된 수촌교회는 화성시 기념물 제1호로, 한국 기독교 역사와 독립운동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기념예배로 시작되어, 참석자들은 교회의 120년 역사를 돌아보며 신앙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 후에는 11시부터 감사음악회가 열려 다양한 음악 공연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음악을 통해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나누었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도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수촌교회는 한국 교회 역사뿐만 아니라 독립운동의 중심지로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역사·문화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역사문화/역사 2025.03.02

전북, 올림픽 향한 첫걸음 내딛다!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도시 확정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체육회로부터 2036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대표 후보도시로 단독 선정됐다. 이로써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제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늘의 결과는 우리 도민의 도전정신과 헌신, 열정이 이뤄낸 당당한 성취이며, 빛나는 성공”이라며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 성과는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뜨거운 응원의 결과로, 이제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경쟁을 위해 더 큰 걸음을 내딛을 때”라고 강조했다. 전북은 그동안 부족한 인프라와 강력한 경쟁 도시들과의 격차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의 단합된 힘과 도전 정신으로 올림픽 유치 경쟁에 성공적인 첫..

뉴스/뉴스 2025.03.01

용인특례시, 2025년 공원 정비사업 추진…시민 안전·환경 개선 강화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하는 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 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갑작스러운 재해에 대비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역내 7곳의 정비사업을 올해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에 필요한 사업비는 총 34억 5000만원 수준으로, 시는 18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정비사업은 ▲강남근린공원(기흥구 구갈동/옹벽·배수로 설치) ▲건강마당근린공원(기흥구 보라동/사면 경계석 설치) ▲한숲산내음 근린공원(처인구 완장리/사면 배수로·편의시설 설치) ▲푸르내근린공원(기흥구 보정동/맨발산책로·휴게시설 조성) ▲아람근린공원(기흥구 청덕동/맨발산책로·휴게시설 조성) ▲성서근린공원(수지구 성복동/계단..

3.1운동 제106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성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주최한 가 2월 23일 오후 4시 한소망교회(최봉규 목사)에서 3천여 명의 교계 지도자와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교총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3.1운동은 일본 군국주의에 항거한 비폭력 의거이자 자유 대한민국의 기초가 되었다”며, “종교·신분·사상·지역의 차이를 극복하고 희생한 선조들의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수와 진보를 떠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서로 용납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욥 공동대표회장(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사회가 남북 분열뿐만 아니라 극심한 진영 대립을 겪고 있다”며, “106년 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로 힘을 모았던 3.1운동을 기억하며 국론을 통합하고 민생..

역사문화/종교 2025.02.2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대 학위수여식 참석해 졸업생 격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오전 용인대학교 단호홀에서 열린 ‘2024학년도 용인대학교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졸업식에는 한진수 용인대학교 총장, 김홍우 학교법인 단호학원 이사장, 정용기 부총장, 교직원 및 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학위 취득을 축하했다. 올해 졸업생은 학부생 및 석·박사 과정을 포함해 총 1,305명이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대학교에서 많은 배움을 얻고 졸업하는 학생 여러분께 축하드리며, 교육을 잘 해주신 한진수 총장님을 비롯한 교수님들, 그리고 뒷바라지를 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학위를 받으신 여러분들이 새로운 출발과 도전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뉴스/뉴스 2025.02.23

용인특례시, 지역주택조합 운영 실태 점검 강화…시민 피해 예방 총력

(국민문화시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조합원을 모집하는 단계이거나 설립인가를 받아 사업 추진 중인 관내 13개 지역주택조합의 운영 실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의 허위 과장 광고나 잘못된 운영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특별 점검에 나선다. 상반기 점검은 오는 4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조합원을 모집하는 단계이거나 설립인가 후 사업을 추진하는 중인 지역주택조합으로 처인구 8곳, 기흥구 4곳, 수지구 1곳 등 총 13곳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조합원 모집 광고 등에 관한 규정 준수사항, 조합의 자금관리, 계약서 명시사항, 실적 보고와 자료 공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불법현수막(허위 ..

뉴스/부동산 2025.02.2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설 초·중 통합학교 개교 준비 점검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지난해 12월 간부공무원 회의에서 개교 준비 상황을 보고받은 이 시장은 학교 시설과 통학로 안전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자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도현초‧중 통합학교 방문먼저 도현초‧중 통합학교를 찾은 이 시장은 연승희 학교장과 함께 교실, 강당, 도서관, 식당 등을 둘러보며 시설 안전을 점검했다. 학교 측의 요청에 따라 노인일자리 추가 신청을 통해 안전지킴이 채용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도현초‧중 통합학교는 용인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으로 증가하는 학생 수용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부지면적 16,352㎡, 지상 5층, 47학급 규모로 조성되었다. 주로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아파트 입주민 자녀들이 다닐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학교 개교에 도움을 준 시 관계자와 용인..

정월대보름맞이 전통 행사를 이어가는 용인특례시 지역 주민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지난 12일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년 정월대보름맞이 민속축제’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약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날 축제는 시민들의 무사안녕과 지역 화합을 기원하며, 전통문화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지구의 전통 축제가 20년을 맞이했다고 강조하며,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이루는 중요한 행사임을 알렸다. 그는 또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소원지를 작성해 달집에 걸고,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건강과 행운을 기원했다.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는 관람객..

뉴스/뉴스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