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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더블유 코리아(W KOREA)’ 그린피스 50주년 프로젝트 화보 참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권유리(소녀시대 유리,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환경 보호를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권유리가 그린피스 인터내셔널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지구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 환경 문제를 조명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더블유 코리아(W KOREA) 화보 프로젝트에 함께해 화제다. 특히 권유리는 그중 기후 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를 표현하는 콘셉트를 결연한 표정과 무언의 포스로 소화해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만든다. 평소 권유리는 텀블러 쓰기, 대나무 칫솔 사용,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실생활에서 꾸준히 환경 지킴 운동을 실천해온 만큼 이번 프로젝트에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더불어 권유리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지속 가능한 실천..

스파이더맨 흥행예고…예고편 하루새 3억5천만뷰로 역대 최다

미국 히어로 영화의 대명사 마블이 제작하고 소니픽처스가 배급하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첫 예고편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노 웨이 홈' 예고편은 공개 이후 24시간 만에 3억5천550만 뷰를 기록하며 역대 영화 예고편 중 가장 많은 조회 수를 달성했다고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등이 보도했다. '노 웨이 홈' 예고편은 종전 최고 기록을 보유한 마블의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고편의 2억8천900만 뷰를 훌쩍 뛰어넘었다. 소니픽처스는 전 세계 누리꾼들이 '노 웨이 홈' 예고편을 본 뒤 24시간 동안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만도 450만 건으로 집계돼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개봉하는 '노 웨이 홈'은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

축제문화/영화 2021.08.27

서울시, 퀴어축제조직위 비영리법인 설립 불허

서울시는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낸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신청을 불허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직위가 2019년 10월 처음 설립 허가를 신청한 지 약 2년 만이다. 서울시는 전날 조직위에 공문을 보내 "사회적 갈등 등으로 공익을 저해할 요소가 있다고 판단돼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신청을 불허했다"고 공지했다. 서울시는 공문에서 "단체의 주요 목적 사업인 '퍼레이드, 영화제 및 성 소수자 관련 문화·예술 행사' 시 과도한 노출로 인해 검찰로부터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고, 퍼레이드 중 운영 부스에서 성기를 묘사한 제품을 판매하는 등 실정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조직위는 "서울시가 설립을 허가하지 않으면 이의 신청, 행정 심판, 행정 소송 등 가..

뉴스/정치 2021.08.27

에버랜드, 한국호랑이 남매 백두대간수목원에 보내 공동연구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동식물 교류 및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동식물 교류와 연구, 국내외 동식물 유전자 수집, 교육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에버랜드에 사는 한국호랑이 남매 '태범'과 '무궁'을 오는 10월께 백두대간수목원 백두산호랑이보호센터에 무상으로 보내 2년간 호랑이 생태를 함께 연구하게 된다. 에버랜드 수의사와 사육사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협력할 예정이다. 백두산호랑이보존센터는 자연 서식지와 가장 가깝게 조성된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로, 동물 복지가 우수하고 성장기의 호랑이가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국내에는 한국호랑이 보유 기관과 개체 수가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