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 148

오징어 게임·BTS·기생충…영국 매체들 '주류가 된 한류' 조망

'오징어 게임' 세계적 대히트에 이어 한류 관련 단어가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대거 실리자 영국 언론들이 '주류가 된 한류'를 집중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영국 더 타임스 일요판은 10일(현지시간) '한류! 한국 문화가 세계를 어떻게 정복했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한국문화 인기를 다루었다. 더 타임스는 "우리는 이제 모두 K-팬이다. 그러나 오징어 게임 인기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이는 정부가 야심 차게 수십년간 기획해 나온 산물이다"라고 분석했다. 더 타임스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1993년 작품 쥬라기 공원의 수입이 현대차 수출보다 성과가 더 좋다는 계산이 나오자 한국 정부가 엔터테인먼트 산업 육성과 수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8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비빔밥(맛있는 쌀..

"수도권 민심 대폭발"…이재명 '턱걸이' 본선행에 기름붓는 野

국민의힘이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총공세 모드로 돌입했다. 이 후보가 이날 누적 득표율 50.29%로 간신히 과반 득표를 한 것이 '이재명 게이트'에 대한 국민 여론을 반영한 것이라고 보고 대장동 공세의 수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 선출에 대해 "국민을 위해서도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참으로 불행한 일"이라고 논평했다. 허 대변인은 "막대한 비리 의혹을 안고 그대로 대선에 도전하는 것은 대한민국 정치를 화약고로 밀어 넣겠다는 얘기"라며 "대선후보로서 이 지사가 처음 할 일은 특검 수사를 자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게이트'를 '이재명 게이트'로 규정짓고 특검을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태세다. 이 후보가 대장..

뉴스/정치 2021.10.10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정선 군민의 이야기가 담긴 연극 작품 발표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강원도 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극단산이 협업한 정선 군민 예술 향유 프로그램 의 연극 3편이 10월 15일 오후 5시, 정선군 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발표된다. 는 2021년 강원도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연극놀이 프로그램이다. 정선 군민의 예술 향유와 문화예술체험을 목표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연극 만들기 활동을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여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고자 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극에 대한 이해를 위한 연극수업과 연극놀이를 시작으로 교육부터 워크숍 그리고 발표까지 총 17회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전문 연출가와 예술 강사가 함께한 참여자들은 번역극과 공동 창작 두 팀으로 나누어져 3편의 연극 공연을 올린다. 이번 프로젝트의 마무리..

배우 김소연, ‘쎄씨 차이나’ 10월호 커버 장식! 고혹적이고 우아한 매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SBS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대체불가 배우임을 또 한 번 제대로 입증한 배우 김소연이 중국 내에서 ‘펜트하우스’ 흥행에 힘입어 중국 패션 매거진 ‘쎄시 차이나’ 10월호의 커버를 장식하며 국내를 넘어선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소연은 가을을 담은 깊이 있고 우아한 무드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작품 속 천서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그녀는 앞머리가 있는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색다른 매력을 자랑, 코트, 원피스 등의 다채로운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눈빛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김소연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아름..

배우 김소연, ‘쎄씨 차이나’ 10월호 커버 장식! 고혹적이고 우아한 매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SBS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대체불가 배우임을 또 한 번 제대로 입증한 배우 김소연이 중국 내에서 ‘펜트하우스’ 흥행에 힘입어 중국 패션 매거진 ‘쎄시 차이나’ 10월호의 커버를 장식하며 국내를 넘어선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소연은 가을을 담은 깊이 있고 우아한 무드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작품 속 천서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그녀는 앞머리가 있는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색다른 매력을 자랑, 코트, 원피스 등의 다채로운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눈빛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김소연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아름..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 용인시 청년정책 재점검 요구하고 대책 제안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은 7일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청년정책에 대해 재점검을 요구하고 대책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특례시로 지정된 용인시는 인구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청년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용인을 떠나려는 청년을 붙잡고 청년 인구의 유입을 위해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용인시는 2018년 10월 청년담당관을 신설해 청년정책을 시행해왔고 지난 8월 청년주거TF팀을 구성한 바 있는데, 지금이 용인시 청년정책을 재점검하고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특히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좋은 일자리와 안정된 주거 정책으로 당장의 일시적인 지원보다는 청년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

뉴스/정치 2021.10.09

13년 만의 빌보드 1위 콜드플레이 “BTS 축하…'아미'에 감사”

그룹 방탄소년단(BTS)과의 협업곡으로 13년 만에 빌보드 1위를 차지한 밴드 콜드플레이가 BTS 팬덤 '아미'(Army)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콜드플레이는 5일 공식 트위터에 "BTS RM, 진, 슈가, 제이홉, 뷔 그리고 정국 축하한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의 팬들과 아미 그리고 이것(빌보드 1위)을 이루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BTS 공식 계정도 이 글을 리트윗했다. BTS 멤버들은 이후 트위터에 "당신들과 함께 이 모든 일을 이뤄낼 수 있다는 것에 늘 영광스러움을 느끼고 있다. 큰 사랑을 보내며 축하드린다"고 적어 화답했다. 콜드플레이는 이날 BTS와 합작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정상에 올랐다. 2008년 6월 히트곡..

예술문화/음악 2021.10.06

BTS가 찾았던 한국영화배우 200인 뉴욕 사진전, 부산으로 온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의 한국영화배우 해외홍보 캠페인 KOREAN ACTORS 200이 부산에서 사진전으로 개최된다. 본 사진전은 지난 9월 김정숙 여사와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방문한 뉴욕 사진전에 이은 두 번째 사진전으로, 국내서는 최초다. 한국영화배우 200인 부산 사진전은 영화의전당에서 2021년 10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9시까지다. 부산 사진전에서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한국영화 중 캠페인에 참여한 배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200인의 배우 사진이 걸린 메인존은 포토존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방문한 한국영화배우 200인 뉴욕 사진전(The Actor is P..

BTS가 찾았던 한국영화배우 200인 뉴욕 사진전, 부산으로 온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의 한국영화배우 해외홍보 캠페인 KOREAN ACTORS 200이 부산에서 사진전으로 개최된다. 본 사진전은 지난 9월 김정숙 여사와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방문한 뉴욕 사진전에 이은 두 번째 사진전으로, 국내서는 최초다. 한국영화배우 200인 부산 사진전은 영화의전당에서 2021년 10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9시까지다. 부산 사진전에서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한국영화 중 캠페인에 참여한 배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200인의 배우 사진이 걸린 메인존은 포토존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방문한 한국영화배우 200인 뉴욕 사진전(The Actor is P..

경찰수업, 진영-정수정, 두 사람의 꿈같은 재회

5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 극본 민정 / 제작 로고스 필름) 16회에서는 안타깝게 이별한 강선호(진영 분)와 오강희(정수정 분)의 꿈같은 재회가 그려진다. 앞서 불법 도박단 수사 과정에서 강선호가 계속해서 위기에 처하자, 지친 오강희는 이별을 결심했다. 이후 오강희는 어머니 오영자(김영선 분)가 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갈 때마다 홀로 향했던 추억의 장소로 그를 데리고 갔고, 이곳에서 마지막을 예감한 강선호는 자신이 부족한 탓에 그녀의 곁에 있을 자격이 없다며 미안하다고 슬픈 이별을 고했다. 이에 오강희는 언젠가 또다시 함께하자는 기약 없는 약속을 남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리게 했다. 엇갈린 ‘투깡’ 커플의 로맨스가 긴 여운을 선사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