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 83

'경관의 피'-'며느라기2…ing' 권율, 선악 모두 소화하는 극강의 연기력…바람직한 갭 차이…새해 '대중 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배우 권율이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극강의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까지 점령하고 있다. 권율은 2022년 새해 첫 포문을 연 영화 '경관의 피'와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로 동시에 전혀 다른 캐릭터를 소화, 선악을 넘나드는 두 얼굴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영화 '경관의 피'에서 권율은 상위 1%만 상대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치명적인 범죄자 나영빈으로 분해 소름 돋는 악역을 소화했다. 권율은 '경관의 피'에서 수차례 피부를 태닝하며 12kg를 증량하고, 발성까지 바꾸며 묵직하고 섹시한 빌런 나영빈을 탄생시켰다. 특히 휴대폰을 내리치며 부수는 장면을 촬영하다가 손이 찢어지는 부상 투혼을 보이기도 한 그의 악한 연기는 "권율의 재발견"이라는..

어르신, 아이 위한 시설 함께 들어서는 ‘연무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한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수원 연무동에 어르신, 아이를 위한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연무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가 조성된다. ‘연무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진행 중인 수원시는 최근 연무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가칭 세대통합 어울림공간) 건립공사를 시작했다. 올해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연무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연무동 252-14번지)는 지상 4층, 연면적 331.16㎡ 규모로 1~2층에 경로당, 3~4층에는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선다. 주민들이 시설 개선을 요청했던 ‘쪽박산 어린이공원’의 소규모 리모델링 공사도 함께 진행한다. 2020년 12월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했고, 3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열어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보고회를 열고 주..

연기와 극과 극 작품 속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자신만의 장르를 쌓아가고 있는 고아성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고아성은 ‘크라임 퍼즐’부터 ‘트레이서’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맞춤옷을 입은 듯 섬세한 연기와 다채로운 표현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리며 종횡무진 활약하며 ‘고아성 표 장르’를 새롭게 개척하고 있다. 고아성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올레tv x seezn '크라임 퍼즐'에서 사랑하는 이들을 모두 잃고 피할 수 없는 운명 속 진실을 추격하는 형사 유희 역을 맡아 냉철하고도 예리한 모습을 그려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고아성은 '크라임 퍼즐'을 통해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 데뷔 후 첫 심리 스릴러 장르에 도전하며 밀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는 등 자신만의 색깔을 견고히 쌓으며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지난 1월 7일(금) 첫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

카테고리 없음 2022.01.16

민족 근대화와 독립운동에 횃불이 된 기독교 정신을 기념하는 '강화기독교 역사기념관'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인천 강화군은 민족 근대화와 독립운동에 횃불이 된 기독교 정신을 기념하는 '강화기독교 역사기념관'이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 유천호 군수는 지난 12일 '강화기독교 역사기념관'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현장을 꼼꼼하게 둘러봤다. 특히 전시관 내 이용객의 동선에 따른 전시유물 배치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조경, 휴게공간 조성 등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안 대책을 당부했다. 강화기독교 역사기념관은 강화기독교사의 근대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독교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화읍 용정리 1086-7번지 일원에 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877㎡, 지상 2층의 상설전시관 등을 조성했으며 이달 중 전시유물 등 배치를 완료할 ..

역사문화/역사 2022.01.16

2020 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1.16.),‘한국 주간’진행할 예정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지난해 10월 1일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관한 ‘2020 두바이엑스포‘가 16일에 한국의 날과 한국 주간(1.16.~20.)의 시작을 맞는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이를 기념해 한국관(총 면적 4,651.41㎡, 지상4층, 지하1층) 내에 마련된 「한국의 문화유산관」에서 전통 복주머니와 왕가 보자기 문양이 새겨진 스카프를 현지 관람객들에게 증정하는 행사를 준비했으며, 하이브(의장 방시혁)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관 중정 ‘마당‘에서 문화유산 배경의 방탄소년단(BTS) 공연영상도 상영할 계획이다. 참고로, 5년 주기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등록엑스포는 지난 해 10월부터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최초로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

뉴스/정치 2022.01.16

성남시의원, 리모델링 조합장 재직 기간 도시건설위원회 활동

제8대 성남시의회 시의원 35명 중 9명(25.7%)이 지방의원 외의 직을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5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의힘 2명, 깨어있는시민연대당 1명, 민생당 1명 순으로 나타났다. 9명의 의원이 12개 직을 맡고 있었으며, 6명의 의원은 겸직 직위에 따라 보수(수당)를 받고 있었다. 3개 직을 겸직한다고 신고한 의원은 리모델링 비상근조합장으로 연간 5,600만 원을 수령했다. 2020년 기준 성남시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와 의정수당을 합친 연간 4,991만 원 보다 많은 액수이다. 성남을바꾸는시민연대는 2017. 12~2020. 12월까지 리모델링 조합장을 겸직한 B 의원의 경우 지방의원 행동강령 제4조(이해관계 직무의 회피) 조항을 위반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

뉴스/정치 2022.01.16

최정ㆍ이창호ㆍ조훈현 트리오, 한ㆍ중 클래식 슈퍼 매치 우승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농심신라면배 이벤트 대회로 열린 한ㆍ중 클래식 슈퍼 매치에서 한국 대표로 나선 최정ㆍ이창호ㆍ조훈현 9단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2일 한국기원과 중국기원에서 온라인대국으로 열린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이벤트 ‘한ㆍ중 클래식 슈퍼 매치’ 3라운드에서 한국이 중국을 2-1로 꺾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를 중국에 1승 2패로 패한 한국은 2라운드 2승 1패로 동점을 이뤘고, 종합전적 3-3에서 진행된 3라운드에서 2승을 더해 종합전적 5-4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우승국을 결정할 3라운드에서 최정 9단이 창하오 9단에게 17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지만, 뒤이어 중국 위즈잉 7단이 조훈현 9단에게 승리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대회 우승에 1승만 남..

[복면가왕] 김구라, 힌트 획득 게임에 전례 없는 ‘화색’. “이 분야는 내가 甲” 호언장담 과연 그 결과는?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내일 저녁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막강한 라인업의 도전자들이 펼치는 솔로곡 무대와, 가왕 ‘겨울아이’의 3연승 도전 결과가 공개된다. 내일, ‘복면가왕’의 터줏대감 김구라가 평소와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돼 눈길을 끈다. 김구라는 복면가수의 힌트를 건 ‘빵 관련’ 게임이 공개되자마자 손을 번쩍 들며 게임에 참여하고 싶다고 강력히 어필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인다고. 그는 “항상 빵집에 들어가서 구경하고 나오는 사람이 나다. 식은 죽 먹기다”라며 남다른 ‘빵부심’을 뽐낸다는데. 그러나 막상 게임이 시작되자 그의 예상과는 달리, 문제 난이도에 크게 당황해하며 진땀 흘리는 모습을 보여 판정단석에 큰 웃음을 안긴다는 후문. 과연 어떤 게임이 등장해 김..

김요한-조이현-추영우-황보름별, 청춘 배우들이 전한 애틋한 종영 소감까지 (학교 2021)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13일 최종회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킹스랜드)은 꿈을 향해 전진하는 청춘들의 고군분투와 보는 이들까지 가슴 설레게 만드는 풋풋한 로맨스,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 눈을 사로잡는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또한 기존 ‘학교’ 시리즈와 달리 특성화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스토리를 진행, 남들보다 일찍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청춘들의 성장을 담아내며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졸업식 당일 자신이 입고 싶은 의상을 입고 단체 사진을 찍는 2학년 1반 학생들은 다채로운 개성을 가진 이들이 그려냈던 ‘학교 2021’을 그대로 전하며 마지막까지 그 의미를 더했다. 여..

<영상앨범 산> 보석처럼 빛나는 – 충북 괴산 칠보산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충청북도 한가운데 가장 넓은 자리를 차지한 괴산군은 평야가 좁고 대부분 산지로 이뤄진 전형적인 산간지대다. 속리산국립공원의 일부인 덕기산, 칠보산, 조봉산 등이 군의 동남쪽을 에워싸고 있는데 그중 칠보산은 불교에서 말하는 일곱 가지 보물인 금, 은, 산호, 거저(바닷조개), 마노(석영), 파리(수정), 진주가 있는 산이라 하여 칠보라는 이름이 붙은 산이다. 빛나는 보물을 찾기 위해 산의 뮤즈가 되고 싶은 성악가 장은 씨가 칠보산으로 향한다. 먼저, 1952년 괴산댐 건설로 생긴 괴산호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산막이옛길로 들어선다. ’산막이‘는 ‘산이 병풍처럼 막아섰다‘는 뜻으로 산막이옛길은 마을과 마을을 연결했던 옛길 4km를 자연 그대로 복원한 산책로다. 수령이 4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