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3일 양주시 효순미선평화공원에서 개최된 ‘故 심미선 신효순 20주기 추모제’에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추모사 낭독에 앞서 “8년 동안 경기도교육감으로서 ‘4.16세월호 참사와 효순·미선 사건을 추모와 기억으로 끝내지 않고 어떻게 교육에 담아 다시 미래의 희망으로 만들어갈 수 있을까’가 큰 과제이자 짐이었다”고 지난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안산 4.16민주시민교육원과 4.16 교육체제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만들었다”면서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효순·미선 사건은 앞으로 여러분이 중심이 되어 국가와 사회가 새롭게 풀어가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20년 전, 유월의 신록보다 더 푸르렀기에 모두의 가슴에 큰 슬픔으로 남은 신효순, 심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