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 124

차태현-진영, 고깃집에서 심상치 않은 맞대면 (경찰수업)

9일(오늘) 밤 9시 30분에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 극본 민정 / 제작 로고스 필름)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베일에 가려진 경찰대학교를 배경으로 오색찬란한 케미를 선보일 ‘경찰수업’이 첫 방송을 코앞에 둔 가운데, 차태현(유동만 역)과 진영(강선호 역)의 아슬아슬한 만남이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극 중 유동만(차태현 분)은 대한민국의 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해온 베테랑 형사이자 경찰대 교수로, 정의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야생마 같은 인물이다. 반면 강선호(진영 분)는 아무것도 욕심..

안효섭, 첫 스틸 공개 ‘붉은 눈의 아우라+오묘한 분위기’

8월 3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연출 장태유/극본 하은/제작 스튜디오S, 스튜디오태유)는 ‘해를 품은 달’, ‘성균관 스캔들’ 원작자 정은궐의 동명 소설을 각색해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판타지 로맨스 사극’계보를 잇는 또 하나의 화제작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홍천기’의 중심에서 안효섭은 남자주인공 하람 역을 맡아 활약한다. 데뷔 후 끊임없는 성장을 해온 안효섭은 ‘낭만닥터 김사부2’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며 주연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이어 수많는 러브콜 중 '홍천기' 출연을 결정하며 첫 사극 주연에 도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8월 9일 공개된 ‘홍천기’ 안효섭의 첫 촬영 스틸컷에 이목..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부여 가림성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 내장산(금선계곡)에 위치한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井邑 內藏山 丹楓나무)」와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가림성(사적)의 산성 정상부에 자리한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扶餘 加林城 느티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또한,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진주 정촌면 백악기 공룡·익룡발자국화석 산지(晉州 井村面 白堊紀 恐龍·翼龍발자국化石 産地 / Tracksite of Cretaceous Dinosaurs and Pterosaurs in Jeongchon, Jinju)」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천연기념물「정읍 내장산 단풍나무」는 수고(樹高, 나무의 높이) 16.87m, 근원직경(根源直徑, 나무의 밑동둘레) 1.13m, 흉고직경(胸..

대구시, 각종 위기가구지원 사업으로 재난지원금 공백 메꾼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정부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복지 확대 운영, 희망가족돌봄, 달구벌키다리나눔점빵 사업 등 각종 위기가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긴급복지지원 확대, 희망가족돌봄 추진으로 재난지원금 공백 최소화, 최근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정부에서는 4차 재난지원금 사업을 추진, 소상공인 및 위기가구 등을 지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대구시는 긴급복지지원 확대 및 희망가족돌봄 사업으로 위기가구를 지원해 재난지원금 사업 종료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우선 올해 6월 말에 종료 예정이었던 긴급복지지원 사업 완화기준을 9월 말까지 연장..

뉴스/뉴스 2021.08.09

소외 청년 없도록 맞춤형 청년주거지원정책 나와야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청년거버넌스(대표 권혁진)는 ‘청년주거지원’이라는 주제로 8일 저녁 7시부터 60분간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비대면 청년토론회를 개최했다. 곽재신 정책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23번째 왁자지껄 토론회는 전국 각지 청년들 20여명이 동시 최대접속해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에 관한 의제로 △청년이 본 부동산 문제 해법 △행복주택, 청년전세임대, 전월세 지원금 △지자체와 해외 우수사례 △토지공개념 등에 대한 소주제를 다뤘다. 한채훈 이사는 “다양한 정책이 존재하나 내용과 용어가 다소 복잡해 소외되는 청년이 나타나고 있다”며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의 청년주거정책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수요자인 청년들이 한눈에 보면서 쉽게 계산하고 체크해 지원받도록..

뉴스/정치 2021.08.09

섬, 그 바람의 울림 '제주국제관악제' 8일 개막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매해 시원한 관악(管樂)으로 제주의 여름을 식히는 제주국제관악제, 제주국제관악콩쿠르가 2021년 8월 8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은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과 플루티스트 최나경, 보컬리스트 박기영, 피아니스트 김지민, 트럼펫 임승구, 트롬본 정선화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또 제주합창단, 서귀포합창단, 광주시립합창단, 소프라노 한소영, 알토 김혜진, 테너 문순배, 바리톤 김대수 등이 무대에 올라 베토벤 9번 '합창 교향곡' 4악장을 선보인다. 오는 15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제주문예회관과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전당,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 제주돌문화공원, 사려니숲 야외무대, 예술곶 산양, 세계..

4단계 격상 부산 소상공인 “올 게 왔다…이제는 못 버텨”

부산시가 10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처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하면서 지역 소상공인은 "올 게 왔다"면서도 "더는 버티기 힘들다"며 우려했다. 부산 수영구에서 한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는 "수도권 4단계 조처로 외지 손님이 올해는 많이 줄었고 지역 주민도 외지인을 기피하는 현상 때문에 올여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부산까지 4단계로 격상되면 사실상 영업할 수 없는 상황에 내몰리게 된다"고 하소연했다. 일식집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 역시 "6시 이후 2인까지 모일 수 있다고 하지만 이렇게 되면 일식 업종은 다른 업종과 달리 이익을 낼 수 없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업종 변경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22일까지 문을 닫는 해수욕장 주변 상인들은 "여름 한철 벌어 먹고사는 처지인데…"라며 ..

뉴스/뉴스 2021.08.08

한미 연합훈련 병력 3월보다 축소…훈련 시나리오는 조정 없어

한국과 미국 군사 당국은 오는 16일부터 시작할 후반기 연합지휘소연습의 참여 인원을 3월 훈련 때보다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한국군과 해외 미군 증원군, 주한미군 참여 인원은 축소되지만, 방어(1부)와 반격(2부) 등의 훈련 시나리오는 조정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복수의 군 및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는 최근 코로나19 상황 등을 반영해 후반기 지휘소연습에 참여할 양측 인원을 모두 줄이기로 했다.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까지 지속해서 확산하고, 돌파 감염(백신 2차 접종 14일 경과 후 확진) 등을 우려하는 한국 방역 당국의 지침 및 권고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소식통은 "방역 당국에서 확산을 우려해 방역지침..

뉴스/정치 2021.08.08

경기상상캠퍼스 리틀포레 야외 어드벤처 ‘빅게임, 숲속의 비밀’ 열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대표이사 강헌)가 문화축제 ‘리틀포레’의 일환으로 체험형 행사 ‘빅게임, 숲속의 비밀’을 연다고 밝혔다. ‘빅게임’이란 게임의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배경으로 특정 지역이나 공간에 숨겨진 미션을 해결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일명 ‘야외용’ 방탈출 어드벤처 게임이다. 오직 경기상상캠퍼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빅게임, 숲속의 비밀’은 경기문화재단이 2003년,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 관악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유휴공간으로 남은 교정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했던 ‘경기상상캠퍼스의 조성배경’을 바탕으로 기획했다. 게임 속에서 ‘2003년,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버린 상상의 숲’이라는 과거로 떠나 경기상상캠퍼스 전역에 숨겨진 암호를 해독하고 다섯 가지 미션을 ..

테마전 ‘애국계몽의 두 갈림길 ‘안중근과 강상호’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상훈)은 8월 10일(화) 테마전‘애국계몽의 두 갈림길 안중근과 강상호 를 개최한다. 19세기 말·20세기 초 젊은 지식인들이 나라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하였는지를 살펴보고자, 애국계몽운동에 투신한 안중근安重根(1879〜1910)과 강상호姜相鎬(1887〜1957) 두 사람의 젊은 시절 활동을 조명하고자 한다. 1876년 강화도조약江華島條約 이후, 조선은 근대적 개혁을 추진하였으나 그 성과를 온전히 내지 못한 채 1910년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게 되었다. 이 시기 수많은 지식인들은 나라를 지키고 낡은 사회관습을 없애기 위해 학교를 세웠고, 신문을 창간하였으며, 독립협회獨立協會 같은 사회정치단체를 만들었다. 황해도 해주 출신인 안중근은 1909년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184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