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7 3

'SBS 펜트하우스3'. 김소연X엄기준X윤종훈, 총성 없는 눈빛 교전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지난 11일(금) 방송된 2회에서는 ‘주단태 죽이기’에 나선 천서진(김소연)이 기자들을 대동하고 청아그룹 주주총회에 들이닥쳐 주단태(엄기준)를 꼼짝 못 하게 만드는 쇼윈도 부부 행세를 했던 상황. 더욱이 주단태에게 ‘로건리(박은석) 차 폭발사고’ 당시 노인 분장을 했던 CCTV 현장 사진으로 협박하면서 결국 헤라팰리스 재입주와 동거 계약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또한 감방에 있을 당시 주단태의 자작극 소동으로 억울한 누명을 썼던 하윤철(윤종훈)은 출소 후 헤라클럽 모임에 찾아와 “이제 진짜 쓰레기 중에 쓰레기가 되기로 결심했으니까”라며..

카테고리 없음 2021.06.17

7월,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느끼다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7월 15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용인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사업 수행 단체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기획 공연 ‘’를 진행한다. 본 공연은 2021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되며,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의 협연으로 진행 된다. 는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의 대표 작곡가들의 곡을 중심으로 진행 되며, P.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4번 전악장, M.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S.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들을 토대로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기획 되었다. 방성호 지휘자의 해설과 더불어 진행되는 이번 연주는 협연자와 오케스트라의 섬세한 연주와 함께..

카테고리 없음 2021.06.17

예술행동그룹 '이어위그'가 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대응하는 관객 참여 예술행동 '포텐트 시티'를 선보인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포텐트 시티'는 오는 25~26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문화비축기지 T2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텐트 시티란, 노숙자들이 모여 살며 이룬 커뮤니티 혹은 난민들이 일시적으로 거주하는 텐트촌을 의미한다. 이어위그의 '포텐트 시티'는 그런 뜻을 포함해 예술적으로 텐트 시티의 의미를 더 확장시킨다. '포텐트 시티'는 캠핑 도구이자 일시적인 피난처인 텐트가 사회적인 부조리로 인해 장기적인 주거지가 되고 해결책 없이 방치된 현실을 인류가 공통으로 직면한 기후 위기의 맥락에 대치시킨다. 그런 메시지가 무대에 전시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장소 특정형 설치 및 참여예술 프로젝트인 '포텐트 시티'는 그림자극 '홈 스쿼트 홈', 온라인 화상 워..

카테고리 없음 202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