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진입로 주변 토지주의 단전과 단수 통보에 한 달 넘게 등교가 중단된 전북 전주예술중·고등학교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단전 단수로 인해 등교중지 상태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있다. 이 학교 학부모라고 밝힌 청원인은 "학교 측이 진입로 및 일부 시설을 사유지임에도 토지주 허락 없이 사용해 왔으며, 이를 해결하지 않고 안일한 태도로 일관해 왔다"며 "법적 분쟁 끝에 전기와 상수도시설 등을 사용 못 해 정상 등교가 불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학교 이사장, 전북도교육청, 완주교육청의 안일한 대처와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결과물"이라며 "이사장, 전북도 교육감, 완주교육청 공무원은 최대한 빨리 학교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