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코로나19로 집 밖에 나가기 힘들어지면서 집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중 집안에서 힐링할 수 있는 방법으로 ‘물멍’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물멍’은 아무 생각 없이 물을 오래 바라보며 마음의 편안함을 느낀다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생겨난 신조어다. 생각을 비운 채 말없이 한 곳을 응시하는 것이 휴식 문화의 하나로 확산되고 있다. 직접 바다로 강으로 나가보는 것도 좋지만, 코로나19로 집 밖에 나가기 힘들어지면서 집 안에서 작은 바다를 들여놓고 물멍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물멍의 장점은 마음이 차분하게 정화되면서 명상 효과가 난다는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수조 안을 보면 잡생각도 사라지고 마음이 차분하게 된다. 요즘은 물고기 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