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항상 무대의 뒤편에 자리잡았던 베이스 악기들이 무대의 가장 중앙에 주인공으로 서는 공연이 펼쳐진다. 바로 6월 18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베이스’들을 위한 공연인 ‘Contrast Contrabass(콘트라스트 콘트라바스)’를 통해서다. 따라서 콘트라바스가 재조명 될 필요가 있으며, 콘트라바스의 레퍼토리 또한 확장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생각에서 출발하여 콘트라바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베이스 음역의 악기들이 출연해 각각 자신이 가진 매력적인 음색들을 들려주는, '베이스(BASS)'들을 위한 무대를 만든 것이 바로 ‘Contrast Contrabass(콘트라스트 콘트라바스)’이다. 공연의 제목은 ‘Contra’라는 단어의 중..